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2018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국감에서 국가사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할 때 재정지원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업무만 떠넘기는 중앙정부의 부당한 국가위임사무 관행을 지적했다.

지방자치의 핵심이 지방재정 강화에 있다고 보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현재 8대2에서 최대 6대4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으며, 지지부진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지원 사업에 대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주도적인 역할 이행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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