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과정 시범 도입 학교 3곳→7곳

책상 위에 교과서 대신 노트북을 올려놓고 수업에 임하는 서귀포시 표선고등학교 재학생.
책상 위에 교과서 대신 노트북을 올려놓고 수업에 임하는 서귀포시 표선고등학교 재학생.

제주에서 IB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IB 후보학교'가 3개교에서 7개교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3곳(온평초, 풍천초, 제주북초)과 중학교 1곳(성산중)이 IB 본부로부터  모두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곳은 지난달 24일, 중학교는 이번달 7일 각각 승인받았다.

도내 IB 학교가 관심학교에서 모두 후보학교로 승인됨에 따라 IB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게 되는 IB 후보학교는 지난해 3곳(표선초, 토산초, 표선중)에서 올해 7곳으로 확대됐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급에 따라 초등교육 프로그램(PYP)과 중등교육 프로그램(MYP)이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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