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교사 등 100여명 규모로 수업지원단 구성
14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총 6개교에 7명 파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수업결손 예방을 위해 제주지역 장학사들이 일선 학교로 투입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교원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장학사를 일선 학교에 보내는 등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로 교내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워지자 장학사와 파견교사 등 100여명을 투입해 수업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 14일 초등학교 2곳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5곳에 6명, 고등학교 1곳에 1명 총 7명의 장학사가 파견됐다.

장학사를 수업 지원에 활용하게 되면 수업결손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일선 학교에서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이러한 사례는 제주 이외에도 전국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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