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자녀 가정에서 일반 학생도 수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그동안 제주지역 일부 학생들에 그쳤던 수련활동비 지원이 올해부터는 보편적으로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동등한 교육 수혜와 체험학습 기회의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모든 고등학생에게 수련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수련활동비 지원 사업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만5000원 또는 4만5000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정책이다. 이 사업은 2017년 초등학생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생과 특수학교, 2021년 고등학생 저소득층·다자녀 가정으로 점차 확대됐으며, 올해 일반 고등학생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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