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교원 활용해 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책보따리 독서토론 수업 등 독서교육 확산
통합지원단 운영해 특수교육 서비스 확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급변하는 사회의 미래 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제주시교육’을 모토로 2022학년도 학교 지원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지원청은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자치 △희망을 키우는 교육복지 △함께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시책사업으로 설정했다. 올해 확대되거나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는 △퇴직 교원을 활용한 저경력 교사 멘토단 ‘성장플러스’ 운영 △전임 원감과 2년 미만 저경력 교사 배치 소규모학교 간 1:1 멘토링 사업인 유치원 컨설팅 ‘또똣한 동행’ 협력학교 운영이 대표적이다.

지원청은 또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책보따리 독서토론 수업’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 연수를 확대하고, 중학생 대상 공감과 융합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의 독서교육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통합교육지원단을 운영하고 △장애 인식 개선비 71교 지원 △‘거점학교 중심 순회 교육 전담교사제’ 운영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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