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중 전반적 학업 수행이 학년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심리검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학습심리검사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학생심리지원관이 학생의 학습 부진 원인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토대로 진단하는 검사이다. 추진단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부모와 담임교사에게 학생에 대한 해석 상담도 제공하게 된다.

신청은 2·3학년의 경우 3~4월, 1학년은 9~10월에 집중해 받는다. 하지만 수시 신청도 가능하며, 만약 만약 담임교사가 모니터링을 통해 학업성취 부진을 경험하는 학생을 선별한 경우에도 추진단으로 의뢰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