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에 구축 된 스마트팜 실습장.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에 구축 된 스마트팜 실습장.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교육 사업단은 대학에 구축한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에 도전, 4차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스마트팜이 갖추고 있는 ICT 기반 첨단실습 시설과 실용 기술, 교육환경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이 실습장은 지난 2019년과 2021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보조받으면서 마련됐다. 이번 농식품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에 지정되면서 농업 디지털화를 통한 제주지역 수준 높은 전문농업인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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