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본부 주최 3일간 라운드 시작
만 10세 최연소 도전자 신기록 도전에도 눈길
20일 김무성 전 국회의원 완주증 전달차 방문

한 철인 골프대회 참가자가 티샷하는 모습.
한 철인 골프대회 참가자가 티샷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는 3일간 골프 한국기록 198홀에 도전하는 ‘제1회 아시아경제 호남·제재 철인골프대회’를 18일 제주 오라CC에서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3일간 총 45시간·11라운드·198홀을 도는 극한의 철인 골프대회이다. 대장정은 18일 오라CC에서 72홀을 시작으로 19일 부영CC에서 54홀, 마지막 날인 20일 다시 오라CC에서 72홀 라운드로 마무리하게 된다.

현재 총 12팀·48명이 참가해 최장시간 골프 마라톤 단체 부문 한국기록원 최고 공식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오새현(10) 대흘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최연소 도전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완주식인 20일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참석해 한국기록 성공 축하 메시지와 함께 완주 증명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대회 기간 기록 도전자 외에도 18홀 기준 총 400팀·1600여명이 참가했다”며 “이 가운데 60%가 도외 내국인 관광객으로 체류형 제주 골프관광의 새 이정표를 찍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