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이번 서귀포시에서 부과된 자동차세는 26,244대 3,707백만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후납 형식의 세금이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하고 있다.주요 차량별 세액은 비영업용인 경우 배기량에 80원에서 200원까지 곱한 세액의 승용 65,000원
연말을 앞두고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이다. 바쁜 세상만큼이나 끊임없이 늘어가고 다양해지는 민원을 오늘 하루도 맞이하며 공무원으로서의 나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돌아본다.주민센터에서 가장 가깝게 민원인을 대하며 느끼는 점은 민원의 영역이 굉장히 폭넓고 전문화돼 간다는 것이다. 집 앞 쓰레기 문제부터 관내 시설물 정비요청, 복지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클린하우스.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지저분하다는 이미지가 쉽게 다가온다. 클린하우스가 지저분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재활용품을 제대로 분리하지 않는 행위, 종이박스 등을 제대로 접지 않고 배출하여 분리수거함이 넘치도록 하는 행위,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배출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대형폐기물을 버리는 행위 등이다. 클린하우스 청결관리를 위
세기의 명탐정 셜록홈즈는 의뢰인에게 한마디를 남기고 떠난다. 베이커가 221b로 오시오. 내비게이션도 없는 시대이지만 의뢰인들은 홈즈의 하숙집으로 찾아와 사건을 의뢰한다. 참으로 신통한 일이다. 세계적으로 도로명주소가 널리 쓰이고 있는 것과 달리 지번주소가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홈즈의 의뢰인처럼 주소를 갖고 집을 찾아가는 것보다는 동네사람들에게 개똥이
유명우화집에 나오는 어떤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한 마을에 ‘모두’(everybody)와 ‘누군가’(somebody), ‘아무나’(anybody) 그리고 ‘아무도’(nobody)’라는 이름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을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 회
간혹 일간지나 생활정보지, 부동산 정보사이트 광고를 보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가격대의 매물 광고가 나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싼 가격의 매물 광고를 보고 전화로 문의를 하면 중개물을 보여주겠으니 중개사무실을 방문할 것을 유도하고 막상 방문하게 되면 그 물건은 팔리고 없으며 다른 물건을 안내하는 등 이처럼 부동산 매물의 허위(미끼)?과장 광고로 피해를 입
‘언제 시간내서 주민센터 방문하지?’ 라는 고민이 들 때 검색창에 ‘민원24’를 입력하세요! 민원24란 국민 누구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행정기관 방문없이 집·사무실 등 인터넷으로 24시간 필요한 민원을 발급·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연말연시 취업, 입학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
다사다난 했던 2013년 계사년이 이제 얼마남지 않고 2014년 갑오년이 곧 시작된다. 이 2014년에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전국이 큰 일대변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것은 다름아닌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이란 큰 프로젝트이다. 이 도로명 주소이전에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번주소는 일제가 1910년부터 근대적 토지제도를 확립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분주함이 가득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이 다가왔다. 모두가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 시기에 며칠 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머니와 두 자녀가 베란다에서 사망한 소식이 들려왔다.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들을 끌어안고 지키려 했던 어머니의 마음과 ‘그 어린아이들이 얼마나 뜨거웠을까?’하는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에게는 아무 말 못하면서 왜 우리 서민안테만 못살게 구느냐, 얼마되지 않은 자동차세 납부 안했다고 번호판을 영치하느냐”하고 항의할 때면 대략 난감하다. 예컨대 전두환 전대통령의 추징금이나 38기동대 운영등으로 인해 고액체납자들이 많다 라는 것을 많은 시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올 한해 돌이켜 볼 때
과거에는 홍역, 말라리아 등으로 생명을 잃는 사람이 많아 전염병이 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천연두만으로 20세기에 3억명 가량이 목숨을 잃었을 정도이다. 하지만 백신이 개발되고, 예방접종이 보편화되면서 전염병 환자의 발생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수천에서 수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디프테리아, 백일해, 폴리오, 홍역, 일본뇌염 등
‘영혼 없는 관료’는 능력은 있지만 자기 생각이 없다. 평범한 시대 같으면 평범하게 살다 갔을지도 모른다. 중요한 순간 중요한 자리에 하필 ‘영혼 없는 관료’가 있었다. 아니라고 말해야 할 때도 ‘영혼 없는 관료’는 ‘대세’를 따른다. 결과는 끔찍하게 전개될 수 있다. &
싱가포르는 부존자원이 거의 없는 작은 도시국가이지만 아시아에서는 가장 행복하게 잘 사는 강소국이 되었다. 수십 년 전만 해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거의 같은 경제적 문화적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 나라는 획기적인 교육발전을 기반으로 급속하게 성장 발전하였다.이 나라는 중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 학생들이 두 개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학생들
현재 감귤 출하 기준을 보면 감귤 크기로 해서 9번과 이상과 1번과 이하를 출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1번과를 출하 하도록 농가에서는 요구하고 있고 상인들은 1번과를 2번 과로 표기하여 출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는 당도와 산도(당산)를 검사 할 수 없는 옛날 원시적인 방법이다. 당산을 검사하는 기기가 많이 나와 있고 선별기에서도 당산을
살기좋은 제주도라고 했던가?가장 최근인 2012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국제관광도시, 살기좋은 제주도의 주요 사망원인중 자살이 남자의 주요사망원인 2위 여자의 주요사망원인 3위에 올랐다. 8년째 전국 최고 자살률, OECD가입 국가 중 자살률 1위 국가 대한민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루 평균 43.6명, 33분에 한 명꼴로 대한민국의 자살율은 2003년을 기점
제주시에서는 올 겨울 전력사용량의 꾸준한 증가에 발맞춰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여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통해 큰 고비 없이 전력위기를 넘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플랜을 준비중인 우리 제주시에서는 우선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실내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제한, 개인 전열기구 사
최근 다이어트가 사회적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최대의 관심사로 다루어지고 있다. 하루하루 끼니를 해결하는데 급급했던 식생활문화가 자본주의 사회발달로 대량생산, 대량소비를 만들었고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음식섭취량이 많아지면서 영양과잉은 불필요한 체중 증가와 함께 건강을 위협하게 이르렀다. 단순히 외모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에서 건강한 삶을 찾고자 다양한 방법의
세상에 추위가 내려앉았다. 북풍의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은 모두의 마음도 얼어붙게 만든다. 그 얼어붙은 마음 탓이려나? 사랑의 열매의 온도탑 수은주도 굼뜨게 움직인다. 현재 온도 46.4℃. 예년에 비해 많이 모자라단다. 추울수록 더해졌던 사랑의 온기는 이젠 지나버린 옛사랑의 추억처럼 저만치 흘러가버렸나 보다. 모두가 기부천사 김장훈일 필요는 없다. 국민여
지금은 관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는 작은도시 아그리젠토가 있다. 이곳은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의 중심지였다. 그 원동력은 다름아닌 농업이었다. 당시에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농법을 개발하여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렸고 이를 지중해 각국으로 수출하여 축적된 부를 통해 고대 그리스제국의 밑바탕이 되었다.이제 제주농업의 혁명을 통해 아름다운
지금으로부터 아주 오래 전 일이다. 육지부에서 일부러 내려 왔다는 민원인이 방문하여 어느 마을 지번을 얘기하곤 그 위치를 좀 알려 달라고 하였다.마을과 지번을 듣고 대략적인 위치는 알 수 있었으나 육지에서 내려 온 분이 내가 설명한들 그 위치를 알 리 없었다.할 수 없이 민원인을 모시고 현장까지 안내해 드렸다. 현장에 가기 전부터 연신 고맙다던 민원인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