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회 제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가 오는 8일로 예정된 가운데 제주시는 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초래된 의원들 간 앙금이 일정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이 같은 상황이 의회 운영에 미칠 영향을 나름대로 예측하는 등 의회의 움직임에 예민한 모습.특히 제주시는 보궐선거로 시장이 바뀐 뒤 개최되는 사실상의 첫 의회인 이번 회기 중 추경예산안과 주민투표
강기권 남제주군수가 공무원들이 새벽에 구역별로 각 마을 해안변을 청소하는 조기 청소 개선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해 일선 공무원들이 환영하는 분위기.지금까지 남군은 특별한 행사를 앞두거나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전 공무원이 새벽에 해안변을 청소하는 조기청소를 실시. 하지만 제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공무원들의 경우 새벽 3∼4시부터 준비해야 하는 관계로 많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5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도의회 교육행정질문을 예로 들며 “제주도의회나 교육위원회 시 질문에 답변한 사항은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약속한 것과 다름 아니”라며 “꼭 지킨다는 점을 밑바탕에 깔고 답변서 등을 마련할 것”을 지시.양교육감은 또한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면피식 답변 자세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판사들이 재판 시작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데다 일부 법정 ‘경위’들의 경우 구속된 피고인들을 상대로 반말을 하기도 해 방청객 및 피고인들에게 빈축.최근 제주지법 법정에서는 검사의 늑장 입장으로 인해 예정된 재판시간 20분이 지나도록 재판이 지연되는 것을 비롯 일부 판사들 마저 종종 법정 입장시간을 어겨 방청객들이 곳곳에서 불만을 토로.법정 질서를 책임지
그동안 제주도에 공사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동부관광도로 확장 사업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고 비판을 받아온 제주시가 이번에는 지방채까지 발행하면서 동부관광도로 확장사업에 나서 귀추.제주시는 이와 함께 그동안 제주도에 지속적으로 재정지원을 건의했던 사라봉 남쪽 6호 광장에서 봉개동까지 미착공 구간 3.8㎞ 확장사업과 관련해서도 제주도에 ‘지원’을 은근히
김태환 지사가 취임후 첫 인사작품으로 내놓은 간부급 이상 공무원 36명에 대한 3일자 인사와 관련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실정.김 지사는 이번 인사와 관련 3일 7월 첫 정례직원조회에서 “실국장 인사는 오늘날자로 했는데 계장급(사무관)인사는 실-국장 중심으로 하겠다. 인사를 함에 있어서는 나도 시련이 있었다. 억울한 인사는 없을 것”이라
제주도교육과학문화원(원장 강치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사이버교육문학관이 네 번째로 6일부터 첫 작품으로 평론가 및 시인인 양영길 작가의 ‘생활속의 문학 이야기’를 내보낼 예정.2001년 장영주의 소설 ‘근원속담‘을 효시로 나기철의 ‘내 마음속의 시’, 오시열의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160여회 걸쳐 연재되는 동안 7만여명이 넘는 접속율을 보인
지난달 2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200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험에서 제주도 학생들의 성적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실력이 모자란 게 아니라 시험을 대충 본 것으로 파악된다”는 등 엉뚱한 이유를 제시.도 교육청의 담당자는 분석 자료를 통해 전국 전체 학생들과 도내 일반계학생들의 성적표를 비교하면서 우위에 있다는 점을
3일로 예정된 제주도의 인사는 서기관급 이상만 단행, 나머지 사무관급 이하 인사는 7월 임시회가 끝난 후 시행될 전망.이에 따라 제주도청 안팎에서는 인사 대상자가 누구인지를 놓고 많은 하마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그 윤곽은 거의 드러난 상태.특히 부이사관급인 제주시 부시장에 도청 모 국장이 내려가고 도의회 사무처장에는 이른바 ‘아랫 동네’에서 올라
오는 5일쯤 공무원 인사를 실시할 제주시는 김영훈 시장이 1일 ‘소폭인사 방침’을 공개함에 따라 사실상 빈자리를 확충하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이번 인사는 부시장이 사실상 ‘내캄를 전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도체계 출범이 될 전망이어서 관심.이에 따라 이번 제주시 인사는 제주시 서기관급 이상 공무원 2명과 사무관급 2명 등 4명 제주도 옮기
제주시의회가 지난 29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임시회에서 의원들간 ‘밥그릇 싸움’으로 원구성을 하지 못한 채 파행으로 다음기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게되자 시의회 주변에서는 ‘고질병’이 재발했다는 혹평이 분분.특히 제주시민들은 6대 의회에서 추악한 ‘감투 싸움’으로 ‘사망선고’까지 받았던 제주시의회가 이번에는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했으
6월 30일 열린 서귀포시의회 의장단 선거는 예상과 달리 부의장 선출과정에서 진통을 연출.의장선출은 박빙이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을 깨고 선거 당일 지종환의원으로 의원간 합의를 마쳐 큰 무리없이마무리.하지만 부의장 선거는 투표 직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휴회를 선언하고 약 15분간의 휴회동안 의원들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등 막판 표결집을 벌인 결과 투표에서
김태환 지사의 취임후 첫 인사가 3일로 예정된 가운데 공석중인 자치행정과장과 행자부로 전입하는 관광문화국장 자리, 그리고 지사의 이른바 오른팔, 왼팔격인 총무과장, 비서실장 등 주요 보직에 누가 갈 것인가를 놓고 각종 예측이 난발.또한 광역수자원관리본부장 등 부이사관급 인사와 관련 그 자리에 누가 누가 간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로 지금 도청내에서는 인사꽃이
제주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구성을 놓고 양대 교원 단체인 전교조, 교총 등이 기자회견을 여는 등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당사자인 도교육청은 잠잠한 반면 지난해 12월 결성한 직장협의회쪽에서 뜻밖의 이상한 기류가 흘러 관심이 집중.직장협의회측의 한 관계자는 “왜 일반 행정직 인사에 교원을 대표하는 전교조나 교총이 나서서 난리냐”며 “교원인사에 우리가 개입하겠다면
경기침체 가운데 유독 농협중앙회 보장성보험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민영 보험사들이 농협보험 할인 폭이 지나치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등 바짝 긴장하는 모습.올해 들어 6개월간 농협중앙회 총 수입보험료는 전년말 대비 21% 감소했으나 보장성보험은 제주지역 24.8% 비롯해 24.4%의 성장률을 보이며 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같은 부문 4.9% 감소 등과 대조.제
양성언 교육감 취임 이후 공정한 인사틀을 마련한다면서 인사개선팀을 운영하는 등 의욕을 보인 끝에 마련된 도교육청 인사위원회 구성안이 발표와 함께 전교조, 교총 등 교원 단체들로부터 ‘과거와 같다’는 집중포화를 받자 관계자들은 허탈한 표정.도교육청의 인사담당자는 “인사위원회 구성원 9명중 과거 과반수인 5명이 내부인사이던 것을 4명으로 줄이는 등 공정성에 만
김태환 지사가 28일 오전 도청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여미지식물원 매입과 관련,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차입을 하면서까지 매입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사실상의 재검토할 뜻임을 시사하자 주변에서는 “그렇다면 백지화가 아니겠느냐”고 분석.특히 김 지사가 “여미지식물원의 경우 연차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며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올해 100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제주시는 경쟁률이 5대 1에 근접하면서 선발을 둘러싸고 ‘말썽’의 소지가 생길 가능성이 엿보이자 벌써부터 ‘투병한 선발’ 방침을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특히 제주시는 올 들어 총선과 제주시장 보궐선거 등으로 민원인들의 ‘목소리’가 커질 것을 우려해 ‘선발기준에 따른 공정한 선발’을 거듭 강조.특히 제주시청 주
제주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25일 김태환 지사의 취임 첫 정기인사를 앞두고 원칙있는 인사를 촉구하고 나서 눈길.도공직협은 이날 전 직원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공무원 인사는 당장 가시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으로 공무원 조직이나 지역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직사회를 안정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본원칙이 흔들림
제주시는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사업진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달리 항공공도에 묶여 사실상 ‘꼼짝 못하고 있는’ 아라도시개발사업 재개를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으나 여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안절부절.이와 관련, 제주시는 최근 김영준 부시장까지 부산항공청에 직접 보내 차질 없는 도시개발사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항공고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