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3선거구 예비후보(사진)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강덕부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29일 정책자료를 통해 "지난 26일 예정했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서 연기한 데 이어, 개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희생된 학생과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의미에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강덕부 예비후보는 이어 "전국민 애도의 물결에 동참하고자 본 선거 운동기간에도 경쾌한 로고송을 사용하지 않고 앞으로 교육의원으로서 펼쳐 나가야할 정책 자료를 발굴, 연구하는 데 모든 힘으로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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