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별 후보정책 들여다보기-제1선거구>

 

 “공립어린이집 확충, 양질의 보육 지원”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제1선거구는 성실과 전문성을 내세우며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신관홍 후보의 아성에 지역토박이임을 내세운 정치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형군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원도심 활성화, 골목상권 살리기 최선”

신관홍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면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원도심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학부모들의 숙원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뛰려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신관홍 후보는 그러면서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이뤄 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근심을 먼저 살피고 해결하는 ‘선우후락’의 정신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신 후보는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통한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 △덕판배를 복원, 김만덕 등의 콘텐츠와 연계 스토리텔링 관광 상품을 개발 △삼성혈 문화거리-오현단-남수각-동문재래시장-산지천-김만덕기념관-탑동광장-중앙로지하상가-칠성통 등을 관광벨트로 묶어 역사 문화를 보고 걷는 도시관광지로 조성 △골목상권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최선 △문화예술인의 공간으로 시민회관 재활용 방안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공립어린이집 확충, 양질의 보육 지원”

이에 맞서는 김형군 후보는 “더불어 사는 원도심 부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4년 열심히 뛰겠다”면서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방만하게 편성된 예산을 감시해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군 후보는 그러면서 “우리 지역은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주민이 주인 됨을 느끼기 위해 추진력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기를 위해 김형군 후보는 △역사, 문화, 친환경 도시로 조성 △동초등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공립어린이집을 확충, 양질의 보육을 지원 △작은 도서관을 건립 △쾌적한 주거중심도시로 개발 △문화 및 관광메카로 육성 △도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는 ‘사람이 행복한 섬 제주’ 구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장애인․노인을 위한 복지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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