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는 16일 ‘2018 제주다문화교육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도교육감 이석문)은 오는 16일 오후 2시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각급 학교 다문화업무 담당교사, 희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논하는 ‘2018 제주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동아대 오성배 교수가 ‘제주 다문화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기조발제한다.

이어 이맹수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센터장이 ‘제주다문화교육센터-다문화학생 현황 및 지원’에 대해, 다문화중점학교인 백록초 오수선 교장이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 사례’, 대구대 오정숙 교수가 ‘이주배경 청소년의 미래-진로탄력성의 이해와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 4시부터는 ‘제주 다문화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김정우 전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봉자 학부모, 남광초 이경아 교사, 김녕중 황윤숙 교사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고덕규 국제교육협력과장은 “2012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다문화교육센터 설립 이후 다문화 교육에 대한 지원과 정성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온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1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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