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질문자의 의도와 다른 제주도지사의 반응으로 회의가 공전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도정을 적극 옹호하는 차원에서였지만 이번 도정질문에서 수차례 목격되면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은 이날 첫 질문으로 민선 8기 청년정책에 대해 물었다. 한 의원은 지난 13일 참석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주최‧주관 ‘제주청년집담회’ 토의 중 제기된 청년 참여기구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했다.한 의원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안에 피드백이 없다’,
교육발전특구 지정 경과와 교육청의 노력은정민구 의원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경과와 교육청의 노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선정으로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위축 우려와 대안은.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활용한 제2부교육감 직제 활용 방안은. 조직진단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한 교육청의 방향은. 제주도 행정체제개편 추진에 따른 교육청의 대응 방향은. 원도심학교와 소규모학교 학생의 교육권 확보 방안은, 정보화 교육 및 교육환경 조성 추진 방향은임정은 의원
2002년 도시계획재정비 계획에 따라 중앙공원에서 제주시청사 부지로 변경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을 공원과 운동장으로 이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재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체제 개편이 윤곽을 드러내는 시점”을 논의의 시기로 제시했다.이는 18일 속개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 과정에서 나왔다.김창식 의원(교육의원, 제주시서부)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의 활용성이 매우 미흡하다”며 “이를 도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부지를 재구조화할 것”을 제안했다.현재 시민복지타운은 연 40~5
제주도 내에서 특수교사 양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제주도의회 사회보장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제주대학교, 제주도 청년정책담당관,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설치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선 △제주도 내 특수교육학과 설치 필요성 △특수교육학과 신설에 필요한 교육부 승인 절차 및 추진 방법 △현재 특수교육학과 설치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사회보장특위에선 이번 간담회에서 “각 관계 부서로 하여금 도내 특수교사 양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데 주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오르내리면서 제주도내 에너지 소외계층의 복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 이틀째인 17일 이에 대해 질의했다.한 의원은 “당분간 환율이 내려가긴 어려울 것 같다. 수입 물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고 에너지 비용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의원은 이로 인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전기요금 걱정으로 하절기 냉방장치 사용을 꺼리며 온열 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에 “여름이 무섭다”고 했다. “겨울 난방도 제대로 못해 기본적인 인간다운
새별오름에 불놓기를 둘러싼 논란으로 올 한해 휴지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시각차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17일 속개한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해당 지역구의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이에 대해 질의했다.오 지사는 이 과정에서 “내년부터는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를 받고 있고 불을 놓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핵심은 아닐 것”이라며 “문광부 우수축제로서 들불축제의 위상을 어떤 방식으로 회복할 것인지 이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출산육아지원금 확대로 출산 장려에 대한 의견은김창식 의원출산육아지원금(첫째부터) 확대를 통한 출산장려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은. 제주도정만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사업 발굴 노력은.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시간 확대 방안은. 난임부부 치료지원 병원 설치 및 유치 노력은. 제주시의 ‘대한민국문화도시특구’ 지정 실패 관련 노력 부재라는 비판에 의견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내실화를 위한 도정 역할 강화 방안은. 제주 시범바다목장화 활성화 방안은.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 및 참여기구 내실화 방안은한권 의원
제주영지학교 정문 앞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7번째 거절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 흐름’이 아니라 ‘사람 중심’ 시각으로 이를 결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제주도의회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중부)에 따르면 제주도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 2012년부터 2024년까지 7차례 접수된 해당 민원은 번번이 부결됐다.고 의원이 최근 부결 이유를 확인한 결과 “연북로의 교통량이 증가함으로 인해서 더욱더 (민원 반영이) 어려워졌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영지학교 앞을 오가는 교통 흐름이 크게 늘어난 데다 정문에서 양쪽으로 200m
사면이 바다인 ‘큰섬’ 제주도에 있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주문이 다양하게 쏟아졌다.제주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강 의원은 오영훈 도정이 제시한 ‘2030 플라스틱 제로’ 기본계획과 관련 “해양폐기물 줄이기 정책 또한 시급하다”며 “어선 기인 일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줄이기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제주 연근해 어선 페트병 선적량이 1년에 약 368만병으로, 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제주지역 정치권에서도 추모의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열 번째 봄이다. 10년 세월이 흘러도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도당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피해자와 유족들의 시간은 여전히 10년 전 그날에 멈춰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완료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한라산에 케이블카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시 제기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관광형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 과정에서 오 지사는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제주도의회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은 16일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관광약자가 접근가능한 관광’을 위해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설파했다.강 의원은 제주도가 UAM 사업을 진행 중임을 고려한 듯 “(UAM) 한쪽으로 가지 말고 (케이블카랑)
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관련 발언 신빙성은고태민 의원제3차 풍력발전종합관리계획 수립 관련 제주도지사가 “제주의 바람을 수도권까지 송전가능한 풍력산업 기반 구축”, “환경을 보전하고 개발이익 공유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라고 발언한 근거는. 기존 대비 풍력발전 가능 면적 11.6배(1599.4㎢), 발전용량 5.8배(9887㎿) 계획의 타당성 여부는. 타 시도산 돼지고기 이분도체육 반입이 후보 시절 공약에 역행 여부는. 원산지 혼돈 등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은. 학교복합시설 구축과 지역발전 연관성은고의숙
진보당 제주도당은15일 양영수 당선인의 제주도의원(아라동을) 임기 시작에 맞춰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4.10선거를 통해서 진보정치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서게 됐다. 진보대표정당으로서 진보당의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요구받게 됐다"고 밝혔다.도당은 이어 "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담대하게 진보개혁의 길을 당당히 걸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노동자 농민 서민의 행복을 위해 진보정치의 대단결을 이뤄 나가겠다. 제주도민을 위한 정치, 도민의 직접 정치, 도민을 향하는 정치를 위해 진보당 제주도당은 뚜벅뚜벅 진보정치의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5일 “(제주)도청 공무원 동원, 국회의원 당선인 환영식 추태”를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지난 12일 제주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당선인 3명을 위한 환영행사를 맹비난했다.도당은 “공무원을 박수부대로 동원한 환영식은 도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서까지, 꼭 해야만 하는 중요한 행사도 아니”라며 “언론을 통해서 일부러 만방에, 이제 ‘제주도는 민주당 천하’라고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오만으로밖에 느껴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도당은 이어 “이런 제주도청의 과잉 구태 의전은 오히려 도민들에게 더 위화감만 불러오
이충훈(57·사진) 제주도의회 비서실장이 15일 오전 9시 30분 도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된 임용장 수여식에서 4급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5급 임용 이후 4년 만이다.이 실장은 1993년 12월 1일 공무원 직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예래동장과 도 예산담당관 공기업팀장, 도 안전정책과 안전정책팀장 등을 역임했다.이날 수여식에선 김만희 의사담당관실 기록팀장, 신미옥 공보관실 미디어팀장, 김선주 입법지원담당관실 정책연구팀장 등은 5급으로 승진임용됐다. 이들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이번 (4·10총선) 선거기간 동안 도민들은 경제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며 “집행부에서는 선거 기간에 표출된 민심을 면밀히 파악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하는 등 변화와 성장을 위한 고민을 더 많이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날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도의원 당선인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에게 축하와 환영의 말을 전한 뒤 이렇게 말했다.김 의장은 이에 더해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반환점을 향해 가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 관련 정책 필요성은강경문 의원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 관련 어선기인 1회용품 및 생활쓰레기 정책의 필요성은. 어선기인 및 생활 플라스틱 줄이기 일환으로 삼다수 대용량 용기 출시에 대한 견해는. 환경보전기여금 정책 관련 최근 제주 내수경제 및 관광산업을 고려한 제도 도입 신중론에 의견은. 환경보전기여금의 향후 추진 의견은. 신재생에너지 다변화 정책에 관해 용천하천수 및 도수관로 활용 방안에 견해는. 초고령화 시대 한라산 케이블카 추진 검토 의지는강상수 의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의석 탈환에 실패한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황국)이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여전히 ‘오픈북’ 상황인 가운데 도당의 입김을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기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의 6번째 내리 3석 싹쓸이로 4·10총선이 끝난 후 국힘 도당은 일단 숨을 고르고 있는 상황이다. 총선 패배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하면서 중앙당이 먼저 정리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따르면 국힘 중앙당은 이후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새로
제주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오늘(15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제1차 본회의에선 지난 10일 아라동을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양영수 의원(진보당)의 선서와 당선 의원에 대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한다.임시회 기간 중에는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5일간 실시한다.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정 질문에는 의원 21명이 나선다. 오는 19~22일 실시되는 교육행정 질문에는 의원 11명이 대기 중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이
11일 새벽까지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제주도 출신 등 제주와 연이 있는 후보들 7명이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에선 추자도 출신인 김정호 의원이 경남 김해을에서 당선되면서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2018년 6·13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뒤 국회의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제주시 구좌읍 태생인 부승찬 당선인은 경기도 용인병 지역구에서 국회 등원에 성공했다. 부 당선인은 2020년 제21대,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제주시을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낙방한 바 있다. 공군 장교 출신인 부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국방부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