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대의 격전지로 떠오른 서귀포시 지역구 후보 간 공방전이 본격 시작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황국)은 22일 논평을 내고 “위성곤 후보의 배우자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치인 아내로서 상식을 지켜달라”고 요구했다.국힘 도당은 위 후보의 배우자가 21일 오후 5시쯤 서귀포시 효돈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학부모 회의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명함을 배부한 행위가 선거법 위반인지 여부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했다고 밝혔다.도당은 △학교 건물은 다중시설로 선거법 위반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민주당 도당(위원장 위성곤)은 22일 도당사 회의실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제주도당 선대위 출범 겸 제1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민주당 도당의 선대위는 강창일 전 주일대사(전 국회의원)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은 수석상임선대위원장, 김한규‧문대림 예비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상임고문과 고문단에는 고진부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당 고문단 30명이 이름을 올렸다.공동선대위원장은 고태순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 지역구 등록 후보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도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이 21일 후보 등록 첫날 일제히 서류를 접수했다. 오늘 28일부터 선거전의 본격 시작을 앞두고 후보 등록자들은 이번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거관리사무소에서 총선 및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제주시선관위에선 오전 9시 등록 사무 개시와 함께 제주시을 지역구의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와 김승욱 후보(국민의힘)가 직접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 이어 오전 9시
제주도관광협회가 20일 제주도가 도입을 추진 중인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천명한 가운데 제주도의원 차원에서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21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환경보전분담금 제도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도입을 더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전날 도관광협회 발표에 반대되는 의견을 밝혔다.송 의원은 관광객 70% 이상이 찬성하는 조사 결과로 이 제도는 “‘도민합의’를 넘어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기에, 정책결정의 정당성
사회적협동조합제주로와 제주민회 등 제주지역 8개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주도형 제주돌봄 사회 실현을 위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을 제안했다.이들 단체는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자 이대로 가면 ‘돌봄 위기’를 넘어 ‘돌봄 재앙’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이들은 “우리보다 먼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돌봄 위기가 닥친 선진국들은 국가 주도, 시장 기반 돌봄의 한계를 경험하고 이제는 자치공동체 주도 돌봄인 ‘커뮤니티 케어’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제주도내에서 볼 수 있는 제주어 간판에 오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어 활용 간판으로 제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선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 제주학연구센터는 21일 JRI 정책 이슈브리프 ‘제주어 간판 실태 조사에 따른 시사점과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제주학연구센터 연구진(센터장 김순자, 전문연구위원 김미진, 전문연구원 권미소)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제주어 활용 간판이 많이 설치된 곳을 현장 조사하고, 제주시 ‘신성로’에서 120개, 서귀포시 ‘아랑조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장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아동센터 3·3한 공약 제안’에 서명했다.㈔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가 이번 총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안에 위 예비후보는 “저출생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면서 “초저출생 시대, 촘촘한 아동 돌봄 실현을 위한 소중한 공약을 제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위 예비후보는 아울러 “돌봄에는 아동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종사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돼야 한다”면서 “국회에 반드시 입성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등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 기업인들의 건의사항 및 운영에 관한 고충을 나누고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김 예비후보는 “관광·건설·문화 등 제주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제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반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하다”며 “제주 기업들을 자주 만나 기업 활성화를 돕고 제주 경제를 살리는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겠다”고 약속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제주지역에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 유치를 약속했다.고 후보는 “디지털훈련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에서 대응하기 힘들었던 정보기술(IT)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훈련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당정 협의를 거쳐 반드시 제주지역에 1개소를 가져오겠다”고 설명했다.고 후보는 이로써 “제주지역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장애인 정보기술 인력 양성을 꾀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전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담회 참석자들의 요청에 “교육·일자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청년들이 제주에 정착하고 꿈을 꿀 수 있다”고 답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교육청 폐교 부지를 활용해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디딤센터를 설립해 청년케어센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제주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동물권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자들은 “인간과 동물의 안전한 공존을 위한 정책들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복지 정책에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인식 개선을 통해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가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호응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황국)은 20일 논평을 내고 “극심한 제2공항 갈등의 가장 큰 책임은 위성곤 의원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국힘 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제2공항을 주요 쟁점화하고 있다.도당은 논평에서 “제2공항 사업의 표류와 갈등의 기간이 8년”이라며 “이 엄청난 유형·무형의 소모전의 대부분의 시간이 위성곤 의원의 임기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지적했다.도당은 이어 “본인은 시종일관 제2공항을 찬성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서귀포 시민들은 위성곤 의원이 그동안 사실상의 제2공항 사업 방치 및 추진 반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각 예비후보마다 후보 등록을 시작하는 가운데 각 정당마다 총괄선거대책본부 출범 등 4·10총선의 본선이 본격화하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실시한다.선관위는 이후 선거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
고광철 예비후보는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19일) 후보 탈퇴를 선언한 김영진 예비후보를 향해 “큰 마음으로 건강한 보수의 재건과 결집을 위해 명쾌한 결단과 희생을 보여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헌사했다.고 예비후보는 이를 “보수의 통합과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자신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고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이루지 못한 정책과 공약, 그 소중한 뜻을 섬기며 함께 가겠다”, “김 예비후보와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분들도 동지로 모시고 섬기며 함께 가겠다”고 약속했
위성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작년 제주지역 소매 판매 규모가 6.3% 감소하면서 풀뿌리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위 예비후보는 이에 “지역 풀뿌리 경제의 핵심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 확대 등 중·소자영업 자영업 정책을 민주당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지역화폐 활성화를 강조했다.한편, 오대익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이날 ‘국회의원 위성곤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김한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한농연),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한여농)와 간담회를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받은 뒤 “제주농가가 살아야 도민 모두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며 “1차산업을 국가안보 산업으로 여겨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한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약·비료·사료값 지원을 비롯해 농가 시설 투자를 위한 대출 지원 등 제주농가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지속
김승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김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의 ‘남은 22일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총선 필승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일구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김 예비후보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오로지 국민과 민생을 바라보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애환을 살피겠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제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과 함께 제주4·3평화공언 위령제단에서 4·3영령을 기리며 제주를 위한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 그리고 참배 후 수행원 없이 제주4·3평화기념관 전시실과 위패봉안실을 둘러봤다.문 예비후보는 이후 민주당 도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제76주기 추념식 참석을 호소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어 “올해 4월 3일 하루만이라도 진보·보수, 여·야 정치권을 구분 짓고 편 가르기를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고광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제주도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고배를 마셨지만 다음 지정기간인 제6기(2027~2028년)를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이며, 관련 법과 규칙에 조항을 못박아 넣는 등 제주를 단일 권역으로 이끌어낼 사람은 힘있는 여당 의원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고 예비후보는 이어 “강원도는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있어 강원지역 2곳이나 유치했지만 우리 제주는 야당 의원들이 목소리 높여 지정해 달라고 볼멘소리만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주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에서 “제주 교육정책이 학령인구 감소에 맞게 잘 짜여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은 1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 여파는 교육현장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지역에 따라 소규모학교와 과대규모학교로 양분되고, 이로 인해 교육 혜택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저출산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도교육청이 이를 잘 대비하고 있는지 보겠다는 것으로, 김 의장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