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보안기능이 추가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한 주민등록증은 위·변조에 취약하고, 사진이 오래돼 본인 확인의 어려움 등으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현재 발급되는 주민등록증은 기존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훼손이 방지되는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로 제작되며, 레이저를 활용해 표면을 태워 글자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돋음문자로 처리된다.특히 좌측상단 태극 문양은 빛의 방향에 따라 금색과 녹색으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3.06.14 14:06
-
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해 도내 4‧3단체들이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갑)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이는 4‧3단체들이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과 4‧3 망언에 대한 사과 요구에 대해 태 의원이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이들은 15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에서 태 의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출할 예정이다.희생자 유족회를 원고로 하는 이번 소송은 태 의원의 언행으로 4·3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가 훼손됨에 따라 그 손해를 배상하라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한편 태 위원은
사회일반
김진규 기자
2023.06.14 13:29
-
-
제주도가 지난해 6월부터 제주4·3사건 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올해 5월말까지 1년 간 대상자 4617명 중 91%인 4224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실무위원회에서는 희생자 2610명에 대해 심사했으며, 중앙위원회에서는 이 중 1691명을 심의 완료했다.보상금 신청부터 확정·지급까지 제주보상분과위원회, 제주실무위원회, 중앙위원회 등 총 3번의 심사를 거쳐 약 8~9개월이 소요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235억원의 보상금이 지급 완료됐다.제주실무위원회에서는 매월 200여 명씩 심사를 진행하며, 중앙위원회에서 최종 확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3.06.14 10:40
-
-
-
-
-
-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15~19일 5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거문오름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한국관광공사 선정 숨은관광지)도 열린다.탐방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3.06.13 10:43
-
제주도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고, 더 많은 도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페달보조(PAS․Pedal Assist System) 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도민 500명 이상에게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이번 보조금 지원은 전기자전거 중 페달과 전동기 동시 동력을 사용하는 ‘파스’ 방식에만 적용되며, 전동기 동력으로만 움직이는 ‘스로틀’ 방식은 해당되지 않는다.지원대상은 제주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도민으로,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7월 14일까지다.전기자전거 구매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3.06.13 10:31
-
-
-
-
제주도가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전개한다.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보관·방치·처리 중인 폐수, 슬러지 등의 오염물질이 호우로 인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대규모 폐수배출시설, 민원발생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점검 결과 적발된 경미한 위반사항은 경고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폐수 미처리 배출 등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한편 제주도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3.06.12 13:58
-
제주도는 한라산둘레길 내 국가숲길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산악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이동수단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최근 산림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 등이 무분별하게 숲길에 출입하면서 안전사고와 환경훼손이 잇따르자 숲길 이용자의 안전과 숲길 보호를 위해 차마의 진입제한을 지정·고시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11월 한라산둘레길 중 국가숲길로 지정된 곳은 총 5개 구간·48.92㎞다. 구간별로는 천아숲길 8.7㎞, 돌오름길 8㎞, 동백길 11.3㎞, 수악길 11.5㎞, 시험림길 9.42㎞가 해당된다.도는
정치/행정
김진규 기자
2023.06.12 13:4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