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

▲ 윤두호 예비후보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6·4지방선거에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발로 뛰고 발로 누비며 대승적 관점에서 제주교육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세계화가 한창인 시대에 과거의 교육관으로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며 “제주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그러나 소수를 위한 변화는 답이 될 수 없다”며 “현장을 발로 뛰며 도민들을 직접 만나 다수를 위한 교육, 다수에 의한 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특히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완성,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 도입,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다양한 교육과정 신설, 제주어·제주 역사에 대한 교육, 스마트 교육에 제주교육 변화의 방점을 찍겠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또 “일선 학교 교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살려 도민과의 공감·소통을 중시, 관료제적 성향이 강한 교육행정 시스템에 전면적인 개선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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