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고입에 따른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고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며 인문계 고교 확대를 해법의 일환으로 제시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의 인문계 고교 진학률은 평균 79%인 반면 제주지역은 52% 밖에 되지 않는다"며 "아이의 장래를 너무 일찍 결정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김 예비후보는 "인문계고가 1~2곳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10년 후 학령인구 분포를 고려해 신설할 것인지 기존 인문계 고교의 학급수를 늘릴 것인지는 추후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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