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당이나 체육관 등 학교시설의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최근 건강 열풍을 타고 생활체육 동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교 체육관이나 강당 등에 대한 사용요청이 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시설관리상의 애로로 개방을 꺼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아침 이른 시간(오전 5시부터)과 저녁 늦은 시간(오후 10시까지)에도 학교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ㆍ중등교육법의 '각급학교 시설개방 및 이용에 관한 교육규칙’에 의하면 모든 국민은 학교교육에 지장을 주지 아니하는 범위에서 학교장의 결정에 따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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