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시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를 30명 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희열 예비후보는 "읍면지역 초등과 중학교 등의 학급당 수는 30명 수준이지만 시내권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을 훨씬 넘고 있다”며 "원활한 교육활동과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진다"며 "여러 연구 결과 학급 규모가 20명 이하로 내려갈 때 학업성취는 10%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