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7. 이석문
"도민 소통, 협의 통해
현 고입제도 우선 개편"
[교육감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7. 이석문
"도민 소통, 협의 통해
현 고입제도 우선 개편"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문 후보는
▲생년=1959년 1월 14일 ▲출신=제주시 용담동 ▲학력=제주서초등학교, 제주제일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졸업 ▲경력=제주친환경급식연대 상임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 제주4.3유족회 제주시 중부지회장, 제주4.3유족회 자문위원(현), 제주교육발전연구회 회장(현), 작은학교희망만들기 제주연대 상임대표(현), 제9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는 본 지가 제주CBS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에서 “등급이 고착화된 고등학교로 인해 제주지역 학생들이 중학교에서부터 일반계고로 가기 위한 치열한 학력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교육감이 된다면 현행 고입제도를 가장 먼저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특히 과도한 고입체제가 사교육비 부담, 학교폭력과 학교 중도탈락자 발생, 학생들의 건강상태 약화 등 현재 제주지역 교육문제의 상당수를 야기하는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고입제도는 새로운 변화안을 찾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 만큼 도민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대해서는 “읍면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상이 아니라 적극 활용하고 발전시켜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예컨대 자연환경이 뛰어난 소규모학교는 생태학교, 아토피치유학교 등으로 특성화할 수 있다”며 “특성화에 성공할 경우 과밀학급으로 고통 받는 신제주권 학생들의 유입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4.3교육에 대해서는 “제주와 유사하게 현대사의 비극을 겪은 광주광역시의 사례를 배우고 다양한 4.3교육콘텐츠를 개발해 학교현장에 보급하는 등 4.3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은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해결책을 모색해왔던 분야”라며 “급식보조원에게 장기근속가산금과 기타수당을 지급하고 도내 모든 초등돌봄전담사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