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제주에 다문화 가족들이 늘고 있다"며 "국제결혼을 많이 하는 나라의 최고 엘리트들을 원어민교사로 초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문 예비후보는 “다문화는 ‘영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언어와 문화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의미”라며 “제주 학생들에게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다문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앞으로 약 20년 후가 되면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이라며 “그 중심에 제주지역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위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