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창윤 예비후보.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6·4지방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에 출마하는 무소속 송창윤 예비후보가 일도2동에서 시청까지 연결하는 마을순환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현재 일도2동 주민들이 시청이나 법원으로 바로 가는 직행 노선이 없어 불편이 따르고 있다”며 “마을순환버스 협동조합을 만들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어 “지역내 대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는 버스편이 부족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시청이나 법원으로 가서 버스를 타야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형태의 마을순환버스를 운영 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버스 회사들은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서비스 사각 지대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주민 협동조합형태로 마을버스를 만들면 버스 노선 증차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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