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철 예비후보.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6·4지방선거 제15선거구(한림읍)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철 예비후보가  읍·면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교통수당을 1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597개원이고 이 중 18%인 107개원이 읍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911명에 달한다.

하지만 읍면지역의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교직원 수급난이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음은 물론, 교직원 수급난으로 인한 교육및 보육의 질이 동지역에 비해 떨어질 우려가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읍·면지역 보육교사들에게 한해 교통비를 월 10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면, 어린이집 교직원 수급문제는 물론, 유아 교육 및 보육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읍·면지역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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