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심 예비후보.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6·4지방선거 제7선거구(용담1·2·3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영심 예비후보가 공항소음피해지원기금 설치조례 재정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그  지원범위가 제한돼 있다”면서 “더욱이 지원사업 또한 공항소음방지 및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골고루 다양하게 지원이 되고 있지 않아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항소음피해지원기금 설치조례를 재정,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 등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재원확보를 제도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공항소음피해지원은 읍면동별로 폭넓은 장기적인 계획이 부족하고 한시적인 시설지원에 그치고 있다”면서 “주민들간 상호 다툼의 여지가 있는 만큼 제주도만의 실질적인 공항소음지원방법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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