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별 후보정책 들여다보기-제3선거구>

 

“직접 마을 찾아 주민의견 정기적 교류”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2010년 선거에서 176표차로 희비가 엇갈렸던 새누리당 임문범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희현 후보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합당과정에서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송창윤 후보 등 3파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리 철폐, 퇴직 공직자 협회 취업 제한”

4년만에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임문범 후보는 “일도2동을 위해 발로 뛰며 점검하겠다”며 “이를 위해 잘못된 관행과 비리, 철폐하고 퇴직 공직자 유관단체·협회 등 취업 엄격 제한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정보제공 시스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임문범 후보는 이외에도 △고마로 마축제를 추진  △연삼로변 용적률을 완화  △인제공영주차장을 복층화 ․ 현대화 추진  △남광로 ․ 태성(일도대림2차아파트옆) 삼거리교차로 개선  △고마로 어린이공원을 쾌적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조성  △남성로~막은내 구간 도로 신설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인제공영주차장 복층화·문화축제 개최”

재선에 도전하는 김희현 후보는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여기저기를 다니며, 살기 좋은 미래를 그려왔다”면서 “살기 좋은 일도2동의 꿈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희현이 주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친구처럼 이웃처럼 늘 한결같은

김희현 후보는 이를 위해 △MICE산업 성장 위한 기반조성  △관광 문화 축제 개최(고마로와 국수문화 거리 연계)  △인제공영주차장 복층화 및 인근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일도지구 연삼로변 용적률 완화를 통한 주민의 재산권 보호  △소외계층 및 장애인을 위한 지원확대  △다문화 가정 지원 조례 재정 △동광초 친환경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 지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직접 마을 찾아 주민의견 정기적 교류”

“더불어 웃으며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무소속 송창윤 후보는 “도의회 문턱 낮추겠다는 식상한 말 하지 않겠다”면서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창윤 후보는   △도의원 의정활동 공개 및 평가 조례를 재정  △주민 참여 예산제 확대  △행정정보공개 조례를 재정 △7080 청춘의 거리 조성 △중장년층을 위한 음식문화거리 조성 △7080거리문화축제 개최 △동호회 문화활동 공간 마련 및 활동 지원 △마을육아공동체 지원, 워킹맘을 위한 아동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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