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시크릿 아일랜드, 재즈로 듣는 제주민요’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에는 느영나영, 이어도 사나, 영주십경가 등 제주의 토속 민요 7곡이 재즈 편곡으로 재탄생된다.왈츠로 재해석된 느영나영, 라틴리듬으로 편곡된 오돌또기, 스윙으로 각색해 연주되는 이야옹타령 등 다채로운 음악구성이 마련된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재즈밴드 시크릿코드(보컬 이주현, 기타 조우현, 드럼 김신익, 건반 김동우, 베이스 김대은, 기획 김지연)가 출연한다.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4일부터 27일까지 ‘2세대 농업경영인 육성 교육’에 참가할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안정적 영농 승계로 농업·농촌 주역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기간은 11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5일까지 매주 2~3회씩 총 9회에 걸쳐 35시간이다.신청대상은 공고일인 13일 기준 제주도내 거주하는 만 19~45세 청년농업인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청년농업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종자기능사 자격증 과정 ▲영농승계 부모님이 들려주는 농업이야기
세계유산본부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수묵으로 핀 제주한란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한국 전통을 계승해 온 제주담원선묵화연구회원들이 제주한란을 주제로 한 난화와 풍속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예부터 난은 매, 국, 죽과 더불어 사군자의 하나로 올곧은 선비정신과 자연을 표현하는 대상이다.난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은 수묵과 채색을 더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구현하고 있다.특히 천연기념물 제19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한란은 한겨울에 꽃을 피는 난초과식물로 청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나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7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2021년 지방도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교통량조사는 도로법(제102조)에 근거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24시간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 지점별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조사 결과는 향후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 건설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도로사업 추진에 따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조사는 총 138개 노선(중복노선 포함) 189개 지점에서 이뤄지는 데
지난 2015년 이후 제주바다는 물론 국내 서해안 곳곳으로 밀려들어 바다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퇴비 이외의 획기적인 처리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대 공과대학 생명화학공학전공 4학년 재학생 5명은 ‘괭생이모자반’을 원료로 종이의 재료인 펄프를 제조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제주대 LINC+ 사업단은 지난 2017년 교육부의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의 자율성, 다양성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대학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책사업
제주는 지난 세기 197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50년간 그야말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특히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발전속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도민 70만 관광객 1천5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따라 제주도내 상주 인구 100만명을 목표로 그야말로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제주도와 함께 ‘살고 싶은 제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을 20회에 걸쳐 마련한다,(편집자 주) 지난 2019년 5월9일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에 정착을 희망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귀어귀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귀어귀촌 체험프로그램에는 65세 이하의 남성 15명과 여성 5명 등 모두 20명이 참가했다.체험프로그램은 제주도내 어촌으로 정착하려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어업현장의 체험, 제주지역에 대한 특강 등으로 이어졌는데 참가자들은 대부분 50대와 40대였고, 30대의 청년들도 간간이 눈에 띄었다. 이미 제주로 이주한 후 어촌에 정착하기 위해 어선을 구입한다거나 해녀가 되기 위해 물질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오는 2025년까지 6조4천여억원을 투입 4만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제주형 뉴딜 2.0’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1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11시1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주형 뉴딜 2.0 추진계획’은 정부가 지난 7월 14일에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면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도약을 위해 수립됐다. 이는 2달여간 전 실·국, 행정시 별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기존과제
해양수산부가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주도형 소득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해(海)드림사업에 제주도내에서는 용담2동과 신창리 두곳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어촌특화사업인 ‘2022년 어촌유휴시설을 활용한 해(海)드림사업’에 제주시 용담2동과 한경면 신창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어촌지역 경관 개선 및 특화형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지역의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어촌지역 소재 시설 중 2년 이상 미활용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전 지구적 환경이슈에 대해 지역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특별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안하여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환경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이 포럼에 참여하는 회원도시는 한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 중국 쉬펀허쉬, 계림시, 산동성, 러시아 사할린, 말레이시아 랑카위, 몽골 울란바토르, 인도네시아 북수마트
제11회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국제워크숍이 13일 오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제11회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국제워크숍을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와 사회– 재난의 발생과 영향, 그리고 대응’을 대주제로 진행된다.워크숍에는 마해쉬 프래드한 유엔환경계획기구(UNEP)본부 재해폐기물 관리담당이 ‘지구 행성의 삼중 위기-기후, 자연, 공해’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또한 한택환 서경대학교
제주도가 도내 50개 마을어장에 홍해삼과 전복, 오분자기 등 수산 종자 121만 마리를 방류해 해녀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지원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도내 50개 마을어장에 홍해삼·전복·오분자기 등 수산종자 121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수산종자 방류사업은 마을어장 생태환경 악화와 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녀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선정된 70개 마을어장 중 상반기에 방류가 이뤄진 20개소를 제외한 50곳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애월항 투명 방진벽 구간에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해 특수필름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애월항 투명 방진벽은 총 길이 628m, 높이 3~5m로 소음 및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했지만, 야생조류의 충돌로 폐사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제기돼 왔다.제주도는 사업비 2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권장하는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에 맞춰 야생조류가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특수격장 필름을 부착할 계획이다.특수 격장필름은 야생조류가 장애물임을 인식할 수 있는 5c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9차 방제 총력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방제작업을 지속 추진한다.소나무재선충병 9차 방제기간은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이다.제주도는 특히 지역별 맞춤형 방제를 위해 드론 및 항공·지상예찰을 통해 정확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했다.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로 안전한 사업장 운영 ▲선택과 집중 방제 실시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감시·감독 체계 강화 ▲예찰·방제의 스마트화 ▲지역주민 소득 연계 및 고사목 자원 재활용 극대화할 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청년농업인의 영농기술·경영 상태를 진단·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서귀포농기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10명을 선정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컨설팅 팀은 연구·지도직, 전문컨설팅 업체, 민간전문가 등 7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됐는데 영농기술 및 경영 분야에 대해 컨설팅하고 있다.컨설팅은 개인별 소득·경영·기술역량 분석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차 컨설팅에 이어 9월 2차 컨설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 ‘스위트골드’ 키위가 지난해보다 6일 빠른 지난 9일 첫 수확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제주시 애월읍 농가에서 ‘스위트골드’ 키위를 첫 수확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위트골드 키위는 지난 2014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속살이 황금색이며, 16~20브릭스의 고당도 품종이다.현재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에서 전용실시 계약을 통해 제주에서만 재배되고 있으며, ‘한라스위트’ 상표로 유통되고 있다.도내 스위트골드 생산량은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활동상을 담은 의회회의록을 스마트폰으로 맞춤혐 서비스 받을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12일 누구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회의록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여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개편 전 회의록시스템(3종, 전자회의록, 영상회의록, 역사속회의록)은 PC 환경으로 제한되면서 도민들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로 접근 시 글자 등이 작아 검색하는 데 불편함을 겪었다.제주도의
살고 싶은 제주 - 1. 프롤로그제주는 지난 세기 197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50년간 그야말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특히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발전속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도민 70만 관광객 1천5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따라 제주도내 상주 인구 100만명을 목표로 그야말로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제주도와 함께 ‘살고 싶은 제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기획을 20회에 걸쳐 마련한다.(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출된 것과 관련 “이재명과 더불어 민주정부 4기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송재호.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9월 4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훌륭한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마무리되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동하는 ‘이재명 후보’를 내년 3월 9일 펼쳐질 대통령 선거의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
제주지역은 지난 8월의 4차 대유행 이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코로나19가 이달들어 사우나와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잇달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목욕장업 여탕 3곳의 동선을 공개했다.제주도는 역학조사 결과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중앙목욕탕 여탕’ ▲제주시 이도1동 소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운동센터 여탕’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동인스파월드 사우나 여탕’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주도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중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