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자마자 아이에게서 ‘놀 권리’ 앗아가는 사회맨땅은 찾아볼 수 없이 모든 건 인공 구조물 차지천혜 자연 갖춘 제주는 수많은 놀 공간 창출 가능제주매일과 미디어제주는 3년째 공동기획을 꾸렸다. 2015년 첫해는 공교육을 변화시켜보자는 의지로 시작했다. 마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혁신학교에 관심을 둘 때여서 첫 기획의 의도는 시기와 잘
동네마다 놀이터가 있는데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놀릴 공간이 없다고 한다. 놀이 강사들은 놀이방법을 가르치는 일만큼 놀 땅 찾기가 중요한 임무하고 한다. 수많은 ‘()호’ 놀이터를 짓고 관리하는 제주시와, 2015년 전국 교육감들이 어린이 놀 권리를 선포한 이후 놀이 혹은 놀이 공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의 현장 이야
물·모래·나무…놀이 고안할 자연 재료 많은 곳도전과 모험정신 기를 수 있는 놀이시설도 중요 한여름에도 아이들 놀 수 있고 집과도 가까워야본지 ‘즐거울 놀이터 설계안 공모’…내달 15일까지앞서 우리는 순천·서울 등 국내와, 일본 동경의 여러 모험놀이터를 통해 ‘놀이
젊은 가족 유입-녹지 확보 연장선상…지역에 활기잘 놀 수 있는 공간 바라는 엄마들의 연대가 큰 힘지킴이들은 아이들 안전, 어른들 부담 해소 큰 몫앞서 열네 번의 연재를 통해 우리는 국내·외 여러 놀이터들을 소개했다.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 제주지역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고민해본다.△도전, 모험, 상상으로 아이들의 심장을 뛰게 해라지난
한 부부의 노력이 플레이파크 만드는 기폭제 역할‘떼’로 놀 수 있는 공간 만드는 의지 무엇보다 중요“부모 인식 변화에다 사회와 행정이 반응을 해줘야”놀이의 주역은 누구일까. 당연히 어린이여야 한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놀이에서 배제를 당하고 있다. 놀 공간도 제대로 없으며, 놀 시간도 잘 주어지지 않는 현실이다. &
개인이 땅 매입해 플레이파크로 변신한 사례고령화 가속화 지역에 어린이 웃음소리 가득실내 공간 이점 소문 듣고 버스 타고 오기도철탑이 도심을 관통한다. 흔하지 않은 모습이다. 철탑이라는 낯선 풍경을 지닌 노자와 일대는 매우 조용한 주택가다. 높은 건물도 없다. 기껏해야 2~3층. 공동주택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단독주택들은 한 눈에 봐도 부동산 가치가 높
‘토야마공원 어린이놀이터를 생각하는 모임’이 출발점행정 도움 받지만 유료 회원을 확보하며 모임 꾸려가도쿄 번화가인 도심공원에 위치…“하지 말라” 없어일본에 있는 수많은 플레이파크가 같은 모습은 아니다. 앞서 두 차례 보도한 플레이파크 역시 운영형태가 달랐다. 구청이 직접 관여를 하는 곳도 있고, 비영리
일본은 다양한 플레이파크가 있다. 지난주 둘러본 플레이파크는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레이파크였다. 이번은 도심에서 외곽에 위치한 플레이파크를 소개하겠다. 도쿄도 네리마구(練馬區)에 있는 ‘네리마구립 어린이숲’이다.네리마구는 도쿄도 북서쪽 끝에 있다. 그래서인지 도심이라고 하기보다는 전원 성격이 짙다. 도쿄에서는 농경지가 가장 많이 분
'시부야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생각하는 모임’서 이끌어플레이리더를 두지만 리더보다 놀이 도우미 역할 톡톡도쿄의 중심부 위치하면서도 최대한 자연을 끌어들여일본 아이들은 우리의 어린이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잘 뛰어논다. 거기엔 자연과 벗 삼는 놀이터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일본에서 ‘플레이파크’라고 부르는 놀이터다. 이들 놀
영국 앨런 남작부인의 책 한 권이 변화의 물꼬 터1979년 행정과 시민의 힘으로 첫 모험놀이터 개장놀이시설 갖춘 곳 아니라 ‘아이가 놀이 만드는 곳’노는 게 목적이고 전부인 시절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아이’ 혹은 ‘어린이’로 불릴 때다. 그때 제대로 놀아보지 못하면 평생 노는 재미를 알지 못
서울시·도봉구 올 여름 서울 제1호 모험놀이터 개장초안산 일대 나무집 등 최소 시설로 놀이 공간 조성흙·나무·물 자연 재료로 모험심 자극 동심 사로잡아 도심에 살고 있어도 주변에 산이나 강이 있으면 생활은 훨씬 풍요롭다. ‘뚝딱뚝딱 모험놀이터’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8일 서울을 찾았을 때
순천시, 아이 안전·보건 챙기는 활동가·지킴이 배치놀이에 개입하는 엄마·아빠들 제지하는 역할도 톡톡안전한 놀이터 만들려는 순천시 적극적 의지 엿보여전남 순천시는 험준한 산도 없고, 기후도 온화하다. 살기 좋은 도시이다. 물론 인심도 좋다. 더구나 순천은 아이들을 끔찍이 생각하는 곳이다. 첫 기적의 도서관이 순천에 있고,
“예전에는 공장을 많이 유치하는 사람이 유능한 시장이었다. 이제는 아이들이 없는 놀이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만들어내는 일도 시장의 중요한 임무가 되었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난해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순천시 개최)에서 한 말이다.행복지수 1위를 꿈꾸는 순천시는 지난해 제1호 기적의 놀이터를 문 연 데 이어, 올해 5월 제2호를
지자체·기업·비영리단체·마을 등이 협심해 새로운 놀이 공간 조성자연놀이터·모험놀이터·통합놀이터 등 아이들 즐거운 방향도 다채아이들에게 왁자지껄 신나는 놀이터를 만들어주려는 고민과 움직임은 공동체 안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된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마을주민과 예술가·아동권익단체&mi
순천시 ‘모험적 요소’ 넣은 제2호 기적의 놀이터 개장 인천 배다리마을 주민들 버려진 공유지를 놀이공간으로도봉구 초안산엔 서울 첫 모험놀이터 등장청주, 전주, 울산 등 곳곳서 놀이터 의미 있는 생활공간으로 주목아이들의 행복과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놀이터에 재미와 모험적 요소를 얹는 지자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시쳇말로 ‘표&r
차도와 바로 연결되는 놀이터 출입구이동 동선 가리는 키 큰 나무 울타리유해물질 위험 내포한 형형색색 시설물택지개발사업을 통해 판박이처럼 만들어진 주변의 놀이터들. 형형색색의 페인트로 외형은 화려하지만, 막상 발을 들여놓으면 ‘만국 공통’의 놀이시설 몇 가지뿐이다. 단조롭고 삭막한 이 놀이터들. 그럼 안전은 어떨까.
조합 놀이대, 그네 몇 가지…어딜가나 똑같은 동네 놀이터들몇 가지 놀이시설 단조로운 공간에선 ‘육체발달’ 행위만 가능다양한 체험 가능한 ‘인지활동형 놀이터’가 아이들 자라게 해제주지역 엄마들의 인터넷 카페를 검색하다보면 놀이터에 대한 부모들의 시각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어떤 엄마들은 어딜 가나 똑같이
제주매일·미디어제주 3년째 ‘제주교육’ 공동기획“제주 맞는 놀 공간 만들기 사회적 합의 요구돼”부모 개입보다 상상력 펼치는 공간 찾기 시작점제주매일과 미디어제주, 두 언론사가 ‘교육혁신’이라는 하나의 기치를 내걸고 공동기획을 꾸린지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공교육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