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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에 대한 주민 의견과 제주도 의견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고 국토교통부에 제출됐다.제주도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 2만5746명의 주민 의견과 이를 유형화하고 분석한 의견수렴 결과(요약) 자료 및 제주도 의견을 국토부에 제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주민 의견은 주민투표 요구가 1만3060명(50.7%)으로 가장 많고 건설 추진 9334명(36.3%), 건설 반대 3283명(12.8%), 기타 69명(0.3%) 등으로 나타났다.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의견’을 통해 찬·반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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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8.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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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 자릿세로 인한 민원이 연례행사처럼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최근 행정시 홈페이지 인터넷 신문고에는 해수욕장을 찾은 도민이나 관광객이 자릿세를 요구하는 마을회나 주민 등과 말다툼을 벌인 사연들이 줄을 이어 올라오고 있다.한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바닷가를 보여주려고 타올을 깔고 앉으면 돈을 내라는 사람들 때문에 너무 창피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그는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동남아 등 세계 곳곳 많은 해변에 가봤지만 자연을 즐기는 곳에 자리를 맡아놓고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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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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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우리공화당 등 보수 정당이 제주4·3사건은 북한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 폭동이다’라고 주장하는 정당 현수막을 도내 80여 곳 게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 주민은 그 현수막을 훼손하는 소동을 일으켰고 지역 국회의원은 ‘그 입 다물라’는 대응 현수막을 내 걸기도 했다. 정당 현수막의 촌극이 아닐 수 없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정치인이나 정당은 지역 단체장에게 신고나 허가 없이도 15일 동안 거리에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수막은 홍보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프랑스의 실업자 운동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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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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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는 과거 제주 연안에서 1000마리 이상 서식하다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이나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매년 개체 수가 감소, 지금은 120여 마리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남방큰돌고래가 국제적인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들 남방큰돌고래가 떼를 지어 유영하는 모습을 보기 위한 생태관광은 오히려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시 김녕과 서귀포시 중문, 대정 등지에서 유람선이 남방큰돌고래에 아주 근접하면서 운행, 남방큰돌고래들이 상처나 목숨에까지 위협을 받음에 따라 정부는 50m안 접근을 금지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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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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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트렌드가 종전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보는 관광에서 즐기는 관광으로 바뀐지 이미 오래다.이에 따라 제주도 등 행정과 함께 제주도관광협회를 비롯한 관광업계는 특히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그럼에도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20년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야간관광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 제주도는 라이트 아트 페스트, 새연교, 용눈이오름 등 3곳이 포함되는데 그치기도 했다. 이처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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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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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가 최근 행정시, 읍면동 공직자들에게 도의 정책방향과 기조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오 지사는 24일 집무실에서 열린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7월 한 달간 간부공무원들이 읍면동을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열고 있는데 이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기울여야 한다”며 “제주도와 행정시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고착화한 시스템으로 각자의 틀에 갇히지 않게 판을 흔들어 고정관념을 깨야 할 때도 있다”며 “서로 존중하면서 도정 주요 정책 방향과 기조를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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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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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격적 사건을 계기로 교권 침해에 대한 현실과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사실 교육현장에서 교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지는 이미 오래 전이다. 교사가 학생을 조금만 나무라도 아동 학대니 뭐니 하면서 학부모가 학교 측에 항의하는 등 교사 의욕을 꺾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하다 보니 이제는 대다수 교사들이 아예 학생 지도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중론이다.그럼에도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이 미흡, 이번 사태를 초래한 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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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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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7곳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난 20일 지정하고 파격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각종 지원을 몰아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처음으로 지정했다. 이번 특화단지를 지정한 이유는 글로벌 공급망 전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먹거리 산업인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3대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 특화단지는 21개 지역 신청에 7개 지역을, 소부장 특화단지는 17개 지역 신청에 5개 지역이 각각 선정됐다. 반도체·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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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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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 19일 ‘제주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500㎡ 이상 승차구매점(드라이브스루 음식점)을 새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르면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구역에 있는 시설물 가운데 층별 바닥면적 합계가 1000㎡ 이상인 곳을 대상으로 부과된다.도시교통정비촉진법은 다만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부과 대상 시설물의 규모를 100분의 50 범위 안에서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법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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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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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지방소멸 위기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기준 지역별 출생등록’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태어난 신생아는 제주시 1301명, 서귀포시 391명 등 모두 1692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 동기 2031명, 2022년 동기 1850에서 3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도내 43개 읍·면·동 중 20곳이 20명 이하로 집계된 가운데 제주시 일도1동, 우도면은 신생아가 아예 전무했다. 추자면은 지난 6개월동안 1명에 그친데다 이들 3곳은 최근 3년간 3~5명에 불과했다.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정방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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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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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침해와 경영 악화 등으로 인해 제주시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둘러싼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제주시가 지난 12일 사랑의 집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이용자 전원을 위해 3년동안 행정처분을 유예한 가운데 도의회와 장애인 보호자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지난 17일 제41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시설이 폐쇄될 경우 이용자들이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대책을 따져 물었다.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사랑의 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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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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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찰단이 3년동안 운영해오던 제주도 홈페이지 인터넷 신문고 내 ‘관광불편민원신고’를 지난 주초 폐지하고 ‘관광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새로 개설했다.2020년 7월 처음 선보인 ‘관광불편민원신고’는 그동안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이 관광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나 상거래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각종 민원과 불편사항을 접수해왔다.자치경찰단이 비록 모든 민원을 해결해주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억울한 사정을 토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루에도 수십건씩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호응도가 엄청 높았다.그런데 도자치경찰단은 버스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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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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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흠(30세. 아라동을) 제주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난 12일 제명 결론이 내려졌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윤리심판회의를 열고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제명'을 의결했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고 강제 출당하는 조치로 징계 처분 중 수위가 가장 높다. 강 의원이 제명 결정에 불복할 경우 징계를 통보받은 날부터 7일 이내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곧바로 출당된다. 성매매 의혹을 묻는 취재진에게 “경찰조사에서 소명하겠다”고 한 강 의원은 5개월 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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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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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나 체육시설이 열악한 읍·면지역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가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비록 무료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체성분측정에서부터 유산소운동, 근력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춰 인근 헬스장에서 손님을 뺏어간다며 불평을 털어놓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동부보건소와 성산 및 표선보건지소, 서부보건소와 안덕보건지소 등 5곳이 각각 건강증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들 건강증진센터 중 서부보건소, 성산·표선보건지소 센터에는 현재 공공근로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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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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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이제는 기후 위기로 인식될 만큼 심각한 양상을 띠면서 생태계 교란과 함께 외래 해충 등으로 인한 피해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최근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꿀벌이 집단적으로 폐사한 것도 기후 변화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처음 외래종 하늘소 가칭 노랑알락하늘소 성충과 15㎜ 정도의 탈출공이 용연계곡 등 제주시 하천 주변에서 다수 확인됐다.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2019년 노랑알락하늘소 성충 제주 출현이 최초로 보고된 이후 도내에서 번식과 정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날씨가 따뜻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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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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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재산이나 소득이 거의 없는데도 멀찍이 떨어져 남남처럼 사는 자식의 소득이 많다는 등의 이유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하는데 대한 불합리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정부는 2015년 7월 교육급여에 이어 2018년 10월에는 주거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부양능력 판정기준을 폐지했다. 또 2021년 10월에는 생계급여에 대해서도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되 부양의무자 가구의 연소득이 1억원(월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했다.이처럼 정부가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과정에서 생계급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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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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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에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출범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1월 출범하면서 지방분권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도의 그간 성과와 과제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2016년 7월 1일 처음 특별자치시·도의 서막을 연 제주도는 그동안 개별적 또는 단계별 접근방식을 통해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까지 이르면서 힘든 과정을 거쳤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지난 7일 공동 주최한 ‘2023 국가 균형발전 세미나’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지사도 이같은 어려움을 토로했다.세미나에 앞서 우동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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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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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7, 8월 여름철은 집집마다 냉방 에너지 전쟁이다. 폭염보다 더 무서운 전기료 걱정에 에어컨 켤 용기는 나지 않고 에어컨을 바라보자니 흉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에너지 절약정책 그 자체를 반대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에너지 절약은 비용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온수 사용은 최대 70%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고 냉방장치의 에너지 소비는 30%까지 줄일 수 있다.우리나라는 에너지 근원인 원유 한 방울 나지 않는다. 에너지 원료 92%를 수입하는 상황에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전력수요가 연평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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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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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단체관광이 줄고 가족이나 친구, 친지 등 개별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렌터카업계가 좋은 세월을 누리고 있다.특히 얼마 전 황금 연휴를 맞아 수요가 몰리자 어떤 업체는 이미 받아놓은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위약금 몇 푼 쥐어준 뒤 몇 배 비싼 요금으로 다시 판매하는 악덕 상술로 제주관광에 대한 인상을 크게 떨어뜨린 적도 있다.그럼에도 여름 휴가철 등 성수기만 되면 차가 없어 빌리지 못하는 등 예약난이 거의 매년 되풀이되면서 다른 시·도에 등록된 렌터카를 도내에 들여와 불법 영업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한 철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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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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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해묵은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인 수소 트램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제주도가 지난 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제주형 수소 트램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5개 노선 안을 공개했다.발표를 맡은 이준 책임연구원은 △공항~연동~노형동 5.77㎞(1안) △공항~용담동~제주항 5.97㎞(2안) △노형동~공항~제주항 11.74㎞(1+2안) △공항~이도동~도련1동 9.87㎞(4안) △공항~오라2동~도련1동 10.48㎞ 구간(5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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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2023.07.05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