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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파산 신청이 크게 줄었다. 지난 5월까지 제주지법에는 모두 468건의 파산 신청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인 4월 740건에 비해 272건(36,7%)이나 격감한 건수다. 지법은 미제분을 포함 모두 433건을 처리했고, 나머지 신청 건수에 대해 처리 중에 있다. 지난 한 해 지법은 모두 1637건의 파산 신청을 접수해 1358건을 처리했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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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납된 마을발전기금 납부 문제를 놓고 마을과 관광시설업체 간 오랜 갈등이 법원의 조정에 의해 원만히 해결돼 대표적인 조정 사례가 되고 있다. 제주지법 민사 1단독 김창권 판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마을회가 이 마을 섭지코지에 들어선 올인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과 관련, “최근 재판 절차를 밟지 않고 조정으로 해결했다”고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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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3차 항공방제를 6월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키로 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항공방제가 이뤄지는 지역은 제주시 애월읍, 노형동, 연동, 아라동, 오라동 일대 940ha의 소나무 숲이다.도 산림당국은 방제기간 해당지역 양축, 양어, 양봉농가를 비롯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지
사회/교육
진기철 기자
2008.06.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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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제주를 찾은 16일, 이명박정권심판제주도민비상시국회의(이하 도 비상시국회의)는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강력 반발했다.특히 이날 업무보고가 이뤄진 제주도청 주변과 제주도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가 개최된 그랜드호텔 주변에서는 진입을 시도하려는 시위대와 저지하려는 경찰들 간의 몸싸움이 속출했다.도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신제주로터리에서
사회/교육
진기철 기자
2008.06.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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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속밭일대 삼나무 조림지의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에 따르면 한라산 성판악 등산로 해발 1050m~1100m에 위치한 속밭일대 삼나무 조림지에 대한 간벌 영향을 조사한 결과 2년이 지난 현재 100㎡당 34종의 하층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삼나무를 간벌하기 전 16종에
사회/교육
진기철 기자
2008.06.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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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 입국 심사에서 입국이 거부돼 강제 출국 대기 중인 중국인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다. 14일 오전 10시 15분께 제주공항 국제선 청사 2층 입국 거부자 대기실에서 강제 출국 대기 중이던 중국인 양 모 씨(45)가 항공사 직원들의 눈을 피해 달아났다. 양 씨는 13일 오후 1시 10분 상하이발 동방항공 5037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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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버스 대형 참사 후 경찰 사이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중시하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학교의 요구로 경찰이 에스코트에 나서는 빈도도 잦아지고 있다. 1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말까지 경찰 사이카의 선도로 도내 관광을 마친 전국 각 지역의 수학여행단 학교 수는 모두 138개교 5만55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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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공람을 16일 마쳤다. 제주도는 그동안 제주영어교육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특히 대정읍을 중심으로 한 주민공람을 진행해 이 기간 동안 토지보상시 실거래가격으로 보상해 달라는 토지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주민
사회/교육
임창준
2008.06.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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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등록 심사가 강화된다. 법무부가 지난 12일 입법 예고한 변호사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판.검사가 재직 중에 저지른 직무상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퇴직 후에 기소되더라도 변호사 등록 거부 및 등록취소 사유에 포함된다. 현행법은 공무원 재직 중 형사소추된 경우에 한해 변호사 등록 거부 및 등록 취소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판.검사가 비위사실이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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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지만,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가슴 뿌둣합니다”. 제주 견학 장애인 지원에 나선 한 장병의 말이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장병 20여명은 지난 12일 중증장애인 50여명의 제주도 견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장병들은 이날 제주관광에 나선 대구 남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밀어주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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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치사 및 사체유기 혐의 피의자 강 모씨(49)가 결국 구속됐다. 제주지법 박평균 부장판사(형사합의부)는 13일 제주지검이 재청구한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씨는 이날 오후 서귀포경찰서에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6일 경찰이 신청한 강 씨에 대한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자, 경찰에 보강 수사토록해 12일 영장을 재청구했다. 강 씨는 경찰에서 풀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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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증으로 제주에 온 뒤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다른 지방으로 나가려다 검거되는 중국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인이 국내에서 분실한 주민등록증에 한국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기재하고, 자신들의 지문과 사진을 붙이는 수법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고 있다. 이들이 한국인만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는 목적은 한국인으로 위장해 국내에 불법 체류하기 위해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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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 미만 전년대비 14%↑...임시직 크게 늘어 불완전취업도 1만명 수준...‘고용의 질’ 악화 도내 고용시장이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단시간 취업자가 급증하는 등 ‘고용의 질’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통계사무소의 ‘2008년 5월 제주도고용동향’ 자료에
사회/교육
한경훈
2008.06.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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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명이 집단 식중독증세를 보여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골프관광차 제주를 찾은 박모씨(47·여·대구시 수성구) 등 24명 중 10명이 제주시내 모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한 직후 집단 설사 및 구토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한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지난 12일
사회/교육
진기철 기자
2008.06.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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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해수욕장이 이달 28일 일제히 개장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행정시와 경찰, 해경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석하는 해수욕장 관리운영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10개 지정해수욕장의 개장 일정을 확정하고 해수욕장 주변 환경오염과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불친절 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제주도는 해수욕장 사장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위험수위
사회/교육
진기철 기자
2008.06.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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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제주시 한 무허가 게임장을 단속해 업주 장 모씨(31)를 입건하고, 개임키판 40대와 무전기 2대, 현금 72만원, 상품권 2800여 매를 압수했다. 장 씨는 게임장을 다른 업소로 위장해 입구에 망지기를 세우고, 단골손님들만 출입시켜 불법 게임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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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애인과 같이 모텔에 투숙했다가 객실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윤 모씨(39.여)를 방화 혐의로 입건했다. 윤 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11분께 제주시내 모 모텔에 이 모씨(36)와 같이 투숙했다가 술을 사러 나간 이 씨가 자신만 놔 두고 가버린 줄 알고 홧김에 방에 불을 놓아 방 일부를 소훼한 혐의를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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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풍속업소 지도.단속과 신종 퇴폐.변태영업 행위의 확산 차단에 나섰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최근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및 무도학원 등 풍속업소가 늘고 있고, 신.변종 업소가 확산되면서 퇴폐 및 변태 영업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지도 및 단속에 들어갔다. 경찰은 지역별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퐁속영업 실태를 분석하고, 대형.고급.상습 위반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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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속시켜 달라”. 지난 6일 폭행치사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풀려난 강 모씨(49)가 경찰에서 오히려 자신을 구속시켜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법원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사건이 던진 충격과 영장 기각, 그리고 피의자 스스로 인신 구속을 원하는 보기 드문 사건이어서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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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법의 민사사건 조정 처리율이 크게 늘었다. 당사자들이 다투는 사건 중 절반이 재판에 의하지 않고 판사와 조정위원들의 조정으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지법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조정율은 54.4%로, 전국 지방법원 중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정 처리율 30%보다 50%나 증가했다. ‘다투는 사건’ 처리 건수 195
사회/교육
김광호
2008.06.12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