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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기념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책을 매개로한 클래식 콘서트를 오는 11일 오후 4시에 우당도서관에서 개최한다.‘명작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을 소개하고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 실연을 감상하는 문학·음악 통섭형 콘서트로 진행된다.또한 문학작품으로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김용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가을의 기도(김현승)’와 소설 ‘별(황순원)’ ‘동백꽃(김유정)’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에 강경희 문학평론가와,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1.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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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은 내년 3월 1일까지 특별전 ‘낯선 곳으로의 여정, 제주 유배인 이야기’를 개최,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연계 교육프로그램 6종을 3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유배인 이야기’가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서는 유배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지가 배포되고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성인 대상으로는 조선시대 제주의 관문인 조천포구와 연북정을 시작으로 해신사, 모충사, 오현단, 제주에 유배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교사 대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1.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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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이 10년간 수집한 다양한 신소장품을 소개하는 ‘DECADE : 지금까지, 그리고 모색’전을 내년 2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의 소장품 중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수집한 신소장품 30여 점을 소개하고 향후 미술관 작품수집의 방향과 지향점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기획됐다.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은 그 미술관의 정체성과 수준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기당미술관은 1987년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 670여 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작가들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1.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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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제4회 수업나눔축제를 지난 23일 ‘교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란 주제로 한라대학교에서 개최했다. 도내외 교원 700여 명이 참석해 교실의 바람직한 변화에 대한 실천사례와 고민을 나누는 장이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4개 나눠 진행됐다.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교사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와 수업과 평가를 비롯해 교실의 변화를 위해 실천한 사례와 고민을 나누 장이 펼쳐졌다. 또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생활에서 겪는 고민들을 상담하는 수업사랑방과 초중등 수석교사들이 컨설턴트가 돼 여러 고민에 대해
사회/교육
차의성 기자
2019.11.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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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주문학’ 가을호 제80집를 발간했다.이번 가을호에는 지난 8월에 개최한 ‘여름문학 창작교실’의 활동을 사진으로, 또 당시 진행했던 특강과 문학토크콘서트를 특집으로 엮었다.문학특강은 한라일보 진선희 기자의 ‘문학 도시 제주, 우리가 사랑할 제주 문학인부터 만들자’가 실렸다. 제주 문학인이 증가하고 행사가 많은 것에 비해 문학이 그려가는 지형은 넓지 않다며 문학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문인들의 역할 등을 일깨웠다.또 양민숙 사무국장이 진행하고 김영기 아동문학가, 양전형 시인, 김순신 수필가, 박미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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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배정책으로 일본에서 살아야 했던 조선인과 그 후손들의 증언이 제주에 소개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학총서 41호 ‘재일 1세의 기억’을 최근 번역·출간했다. ‘재일(在日)’은 한반도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의 식민지배정책으로 인해 일본에 건너가 살아야 했던 사람들과 그 후손들을 가리킨다. 식민지배와 해방, 전쟁과 분단이라는 민족 수난의 역사를 경험하고 타국에서도 빈곤과 차별을 겪으며 소수자로서 살아가야 했던 그들의 생생한 육성이 담겨 있는 증언집이다.이 책은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3건이 제주 출신의
문화
차의성 기자
2019.11.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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