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 사업은 2021년 시작해 해마다 신청이 급증해 올해는 66교, 5590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전문강사((사)생명·환경권 행동 제주비건 소속)가 신청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업을 진행하는데 ‘한 명의 비건보다 고기를 덜 먹는 99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생각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기후위기와 육식
제주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첫 숙의 토론회가 20일 진행된 가운데 향후 6개월 동안 제주 실정에 가장 적합한 행정체제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날 오후 1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3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성과와 한계에 대한 제주도민의 인식을 조사하고,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에 대한 쟁점 사항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도민참여단이 구성된 것이다.도민참여단은 이날 첫 숙의토론을 시작으로, 2차 8월 19일, 3차 10월 21일, 4차 22일 토론회를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장과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는 19일 경기도 과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된 법무부 주관,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임 원장은 결혼이주여성의 교육과 효문화 이해 실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가정문화원은 결혼이민자, 외국인과 그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문화 실현을 위해 교육, 상담, 장학지원 등의 일을 하고 있다.제주시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금메달 1, 은메달 1개를 보태며 5개 종목에서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여중 T20 400m 송윤아(서귀포온성학교 1) 선수가 1:38.4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쇠부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e-스포츠 혼성 닌텐도wii 볼링 개인전 박건하(삼성초 5) 선수가 2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대미를 장식했다.제주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육상 금 4, 은 5, 동 1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 선수단이 연일 선전을 펼치면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제주도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18일 금 3, 은 1, 동 3 등 7개를 획득하며 총 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남고 T37 200m 김진석(제주영송학교 1)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 T37 200m 이선희(서귀포온성학교 1)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남고 F37 포환던지기 홍심석(서귀포고 2) 선수가 은메달을, 남중 T20 200m 오동근(서귀포중 1)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
제주 청소년들은 버스 배차 부족에 따른 통학 문제는 학생 불편 문제부터 4·3 지방공휴일 지정 및 정명 미지정, 장애인 이동권, 일회용컵 보증제도, 제주어 보존, 노키즈존까지 심도 있는 문제를 제주도지사에게 제기했다.18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된 ‘도지사-중·고 학생 대표 생생 리얼 토크’에서 도내 중·고 학생 대표 37개교·83명(중 52명, 고 31명)은 ‘내가 생각하고 바라는 제주도’를 여과 없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건의했다.한 학생은 “학교에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프로젝트를 다루면서 이들이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
제주도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지휘자 채용 공고와 관련해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쓴 소리가 나왔다. 자폐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한 지휘자가 채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제주도교육청이 ‘직영 장애인예술단’ 창단에 앞서 공고한 지휘자의 자격조건에는 공공기관 또는 법인에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 3년 이상 지휘 경력이 있는 자로만 명시됐다.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8일 제1회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는 자리에서 “장애인 예술인은 비장애인 예술인과는 다르다”며 “자폐 이해도에 따른
제주도와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영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탑동해변공연장 일대에서 ‘2023 가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가족문화축제는 가정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품앗이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과 함께 도내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 참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기념식에서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가정의 달’과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유공자 7명에 대해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또한 2023 가족문화축제 가족사랑 사생대회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 17명에게 행복상, 희망상 등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대상으로 올해 매입 잔여물량 3ha에 대해 추가 매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한라산국립공원 사유지 매입사업은 공원자원을 보전하고 자연생태계 훼손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토지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8필지 259만 8000㎡ 중 약 36%인 25필지 93만6000㎡을 매입했으며, 올해 매수목표 10만㎡ 중 3필지 7만2000㎡의 매수가 이뤄진 상태다.토지 매수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제주도 누리집 ‘2023년
코로나 특수로 반등한 제주관광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전략을 내세워 ‘제값 받는 고품질 제주관광’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는 1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5차 경제산업정책회의를 열고 ‘데이터로 보는 제주관광의 동향과 이슈’를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 침체에도 국내 최대 관광목적지로 자리잡은 제주가 데이터 기반의 중장기 전략을 갖춰 지역경제 활력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발표자로 나선 고선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내국인 관광시장은 양적으로 포화상태이기 때문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 일환으로 ‘뮤지컬-정글라이프’을 8회 운영한다.오름중학교 외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제이앤에스(예빛달)의 ‘정글라이프’로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으로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평가 받는다.24일 오전 9시 30분 공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박은진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함은
올해 애월고등학교 미술과를 졸업한 고세린씨가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2023년 입학 콩쿠르 예비과정을 최종 합격했다.고세린씨(사진)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두 차례에 걸친 구술시험에서 단기간의 프랑스어 습득력과 향상에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이번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입시 도전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과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이날 결단식은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와 도교육청 업무 소통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처음 교육청과 체육회가 공동 주관해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울산광역시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29종목 총449명(초196명, 중253명)의 선수가 제주 대표로 선발됐다.도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확대, 학생선수
제주도선수단이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고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7일 금 5, 은 3, 동 1, 등 9개를 획득하며 총 1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전날(16일) 수영 S7~8 자유형 100m에 출전해 제주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손세윤(아라중) 선수은 17일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S7~8 배영 50m와 S7~8 자유형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또한 남초 배민준(중문초) 선수도 S14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S14 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추가
때 아닌 무더위에 식중독 예방 점검도 앞당겨졌다. 제주도는 오는 24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 등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당초 6월로 계획한 정기점검을 한 달 가량 앞당겼다.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8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25개소를 점검한다.점검은 도 주관으로 광주식약청, 행정시 위생·보육부서 공무원 44명(연인원)이 참여한다.주요 점검사항은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지난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3년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학교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교 60개교, 청사, 사립유치원 및 휴교시설(가파초 마라분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이 점검한다.또한 시교육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붕괴위험시설인 축대․옹벽 등은 여름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계획을 수립해 상황에 대처할 방침이다.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관련 분야를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는 ‘제주SW‧AI체험관(제주시 저농로 88)’이 개관됐다.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이 지난 16일 개관한 체함관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팔, 드론 시뮬레이터, RC카 레이싱 게임, 코딩테이블, 인공지능 스마트 홈, 메타버스 공간 등 20여 종의 체험 콘텐츠와 함께 SW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SW교육실로 구성됐다.학생, 학부모가 제주SW‧AI체험관 개인 체험을 희망할 경우 체험관을 방문해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학교 단체는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제주도가 도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제도를 청년들과 함께 만든다.도는 17~31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온라인 의견수렴을 실시한다.이 제도는 청년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과 연계해 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이번 온라인 의견수렴을 통해 이 제도의 명칭, 지원금 지급 횟수 및 방식 등을 주 내용으로 청년당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또한 청년참여기구, 제주청년센터 사회관계망(SNS), 청년 데이터베이스(DB)
‘2023 제주-서울 자치단체 간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진행된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한 이번 교류는 제주도와 서울시 간 생활체육 우호교류를 통해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우애를 다지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의 선 순환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당구, 배드민턴, 여성축구 등 총 3종목 5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도선수단은 서울에 방문해 종목별로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문화탐방과 2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제주도교육청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올해 5개의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10일부터 순차적으로 현판식을 개최했다.생명존중 실천학교는 제주도 내 중‧고등학교 중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학교를 신청받아 학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생명존중 실천학교는 2021년 오현고와 대기고(2교), 2022년 제주여상, 대정여고, 제주서중, 귀일중, 효돈중(5교) 등 총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