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대한 테러 협박 전화·문자 등 허위신고가 매년 이어져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어 강력처벌 필요성이 제기.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접수된 허위신고는 김포 7건, 제주·청주 각 3건, 김해·광주 각 2건, 울산·사천 각 1건 등으로 집계.

주변에선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폭파 협박은 적지 않은 인원이 투입되고 안전 점검에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해 이용객 불편으로 이어진다”며 “나아가 폭파 협박은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만큼, 허위신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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