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제주 삼다수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기계 정비 도중 사망한 사고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봇물.

지난해 11월 고등학교 현장실습생인 故 이민호 군도 삼다수와 유사한 생수 업체에서 일을 하다 사망한 사고가 있었는데 불과 1년 만에 똑같은 사망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도민들은 “1년 전에도 사망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를 관계당국에 요구했지만 또 사고가 났다”며 “유사업체의 전수조사를 통해 위험요소 방지와 안전수칙을 재점검해 노동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업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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