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제주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경기장 일대 주민피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자 제주시가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

이승아 의원은 “종합경기장 일대는 각종 문화행사와 생활체육 인구로 연간 이용자 수만 70만명에 달한다”며 “이로 인해 주차 소음, 쓰레기 등의 피해가 적지 않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

고희범 시장은 “‘땅도 내주고 제대로 보상받은 것도 없는데 운동장 사용도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들어온다”고 인정한 뒤 “정량적 피해 산출이 어려워 문제해결에 소홀했다고 본다. 방안을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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