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37분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이 2화상을 입고,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낮 12시 1분경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집주인 A씨(60, 여)가 양쪽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국과수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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