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내달 2일 제3회 제주교육감배 드론페스티벌 개최
초‧중‧고 23개팀 참가 창의력·과학기술 역량 겨루는 경연의 장
미래 항공산업을 주도해 나갈 ‘드론 샛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2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창의력과 과학기술 역량을 겨루게 된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드론 축구대회는 발명가 드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3개 팀(초등 11팀, 중등 7팀, 고등 5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선 8강 진출팀을 가린다. 경기 방식은 참가 팀 수에 따라 3세트 2선승제, 2세트 다득점제, 단세트 다득점제로 운영된다.
입상팀에게는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종목별 1~2위 팀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3~4위 팀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상을, 5~8위 팀은 제주매일 대표이사상을 받는다.
또한 종목별 1위팀 지도교사는 ‘우수지도교사’로 선정돼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행사장에는 드론 조종 체험 부스를 비롯해 농업용과 군사용, 상업용 등 다양한 드론을 전시하는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를 돋우게 된다. 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의 원리와 활용 범위를 이해하고 과학 탐구 능력을 기르며, 진로와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 참가팀
△초등부
남원초, 서귀중앙초(1), 서귀중앙초(2), 위미초·하례초, 의귀초, 태흥초·흥산초, 함덕초, 한천초, 평대초, 교대부설초, 삼성초
△중등부
서귀포중, 국제학교, 한림중, 제주중, 제일중A, 제일중B, 노형중
△고등부
한림공고, 영주고, 산업과학고(1), 산업과학고(2), 제주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