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헬스장 등 조성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
서귀포시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이 30일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3년 10월 착공, 113억원을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시설이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25m, 5레인), 헬스장, GX룸, 동아리방,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있다.
11월 3일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운영상 문제점과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 등을 파악하고 2026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 그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 활동의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두성 기자
dsko152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