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개클럽 706팀 1412명 열전…“기쁨과 행복 만끽하는 대회 되길”

제주지역 배드민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룬다.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8~9일 제주시 복합체육관 2층 배드민턴경기장과 한라중학교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71개클럽에서 706팀 1412명이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여자복식에서 열전을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8일 오후 1시 제주식 복합체육관 2층에서 열린다.

이상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제주의 배드민턴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학부 단체전 우승과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큰 쾌거를 이뤄냈다. 생활체육에 있어서도 활동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도민의 건강 복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기쁨이 넘치고 행복을 만끽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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