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제주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려…72개 클럽 1193명 출전해 열전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연동클럽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상순)는 지난 8~9일 제주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주도체육회의 후원과 빅터(victor) 협찬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전년도 우승클럽인 조이풀클럽의 우승기 반환으로 시작됐다. 대회에선 1부리그 연동클럽이 종합우승했고 삼성클럽과 동광클럽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2부리그에서는 제이콕클럽이 우승했고 2위는 제주클럽, 3위는 오름클럽이 차지했다.
대회에는 72개 클럽 1193명이 출전하는 등 많은 동호인의 출전과 열띤 응원이 열기를 더했다.
이상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제54회 소년체전 남자 중등부 단체전 우승과 제106회 전국체전에서의 개인전 매달 수상의 쾌거를 모두와 함께 축하했고 앞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운영방안을 계획해 도민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포부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류일순 도 문화체육교육국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철남 제주도의원 등의 내외빈이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또한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의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화답했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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