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서 20개 팀 개인·단체전 치러
‘2025 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박규용)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정태호)가 주관하는 이 대는 전국 20개 실업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남·여 개인전(체급별 겨루기)과 3인조·5인조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진행되며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선수단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실업태권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전지훈련형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 체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천포 전지훈련센터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 환경을 갖춰 실업팀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업·생활체육·유소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서귀포시를 스포츠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두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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