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후원회는 지난 17일 초대·제2대 신영민 회장 이임식과 제3대 정영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주적십자사 관계자를 포함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7년 10월까지 2년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정영진 회장은 “전장에서 생명을 구하는 사랑과 자비심에서 태어난 숭고한 적십자 정신을 제주적십자사후원회 회장으로서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적십자인도주의 정신을 되새기며 임기동안 우리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내밀겠다”고 했다.
정영진 회장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출생으로 영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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