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고평기)은 24일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제주출신 가수 진시몬을 제주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진시몬은 제주경찰의 각종 치안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경찰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게 된다.
진시몬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제주 출신으로 제주가 낳은 가수로 모범을 보이겠다”며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였던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함께해 더욱 기쁘고 고향인 제주에서 재능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고등학교 친구이자 제주경찰청장인 고평기 청장과 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시몬은 최대 4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진시몬은 강변가요제에 참가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표적인 노래로는 ‘보약같은 친구’, ‘낯설은 아쉬움’, ‘애수’, ‘너나 나나’ 등이 있으며 현재도 방송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규 기자
true0268@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