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정 교수 25일 한라대서 인문학 강연

2025 도민참여 인문학 활성화 프로그램 ‘영화, 기술을 만나 예술이 되다’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신관 1층에서 열린다.

제주매일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고병정 한라대학교 교수(AI융합학부 방송영상학과)의 강의로 진행되며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고병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영화 기술 발전의 역사가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고 교수는 “현재 영화 산업은 AI 생성 기술, 버추얼 프로덕션, VR과 AR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등 새로운 기술과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의 만남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영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교수는 2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자 기획·투자자를 겸하고 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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