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소장 현재욱)는 27일 오후 제주시 삼양동 소재 농가에서 국산 감귤 품종 ‘하례조생’ 토양피복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제주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농업인, 품종보급 관련 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감귤연구소에서 2015년 품종등록한 국산 온주밀감 ‘하례조생’은 추위에 강하고 성숙 초기 산함량 감소가 빠르며 노지재배 시 11월 중하순에 수확되는 특성이 있다.특히 토양피복 재배 시 비가 많은 해에도 12°브릭스(Bx) 이상의 당도를
올해산 노지감귤의 안정적 처리와 제값받기 노력에도 비상품 유통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도와 행정시, 감귤출하연합회, 농협 등 42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12일부터 24일까지 도외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유통행위를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기준당도(10브릭스)에 미달하는 비상품 소과 유통 18건, 일부 중결점과와 대과 유통 등 18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36곳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제주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발된 감귤은 폐기 처분 조치할 방침이다.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는 11월부
제주산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가 올해에도 열린다.제주도와 제주양돈농협은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포크 테마파크(애월읍 평화로 2119)에서 ‘제주산 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할인 판매행사’를 개최한다.도는 축산물가공품 소비확대와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이후 주요 소비문화로 자리한 비대면 할인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판매 상품은 △제주도니 세트(3㎏/3만3,000원) △돼지고기 가공품 세트(제주햄꾸러미10종/2만원) △닭고기 조리용 세트(3㎏/1만5,000원) △우
제주도가 제주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자상거래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소비지 유통방식이 비대면 거래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도는 이에 따라 제주 농산물 통합브랜드 홍보 및 품질이 우수한 제주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앞서 도는 원예산업종합계획(2018~2022년)에 따라 제주산 농산물을 귤로장생·불로초(감귤류), 햇살바람(채소류) 등 통합브랜드로 조직·규모화하고 통합마케팅조직을 육성 중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통합마케팅조직 2개소(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감귤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들이 최단기간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제주도가 공개한 2021년 골프장 내장객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은 163만9568명으로 집계됐다.올해 월별 이용객을 보면 1월 10만5523명(지난해 같은 달 기준 10만2610명), 2월 17만2751명(113345), 3월 21만7611명(14만2595), 4월 26만9763명(19만5106), 5월 33만6501명(19만2717), 6월 31만3220명(23만2580), 7월 24만2190명
제주 해양 쓰레기 문제가 환경오염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8월 10일부터 진행한 친환경 여행상품 ‘세상에 이런(E-RUN) 트립’이 성황리에 끝났다.E-RUN이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 가능 여행, 친환경 여행 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뜻이다.제주관광공사, 제주지방행양경찰청, 제주해양환경단체 플로빙코리아는 세상에 이런(E-RUN) 트립(이런 트립)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 티웨이항공, 이호동 어촌계, 도내 환경캠페인인 푸른컵, 지구별약수터, 지구
코로나19 장기화로 일과 휴가를 겸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 새로운 업무형태이자 관광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관광공사는 26일 ‘빅데이터 기반 신규 관광트렌드 및 사업발굴 - 워케이션 후보지 발굴과 경쟁력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워케이션은 고정된 사무실을 벗어나 휴가지에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이다. 이에 대한 관심은 소비자행동이 실시간으로 남겨지는 소셜빅데이터의 언급량이 급증한데서 확인할 수 있다.2020~2021년 구글과 네이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환경부와 손잡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25일 환경부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제주개발공사 등 19개 기업·기관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환경부 주도로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은 기후위기 시기에 ‘탄소중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 저감 행동’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확산시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등 홍보자료를 활용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제주올레 길 휠체어 코스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관광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을 보완한다. 제주올레는 주식회사 동행복권(대표이사 조형섭, 김세중)과 함께 진행한 ‘누구나 여행’ 공모전 아이디어를 토대로 정책안을 마련, 시도 관계부서에 전달했다.관광 약자의 편리한 제주여행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5점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아이디어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4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대상에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전용 특화길 조성 및 쉼터 설치’ 제안이 선정
제상신협(이사장 김병식)은 지난 10월 21일 꿈쟁이지역아동센터와 신협 어부바 멘토링 2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지 등 만들기’로 문화체험시간을 가졌다. 한지 등에 소망을 적으며 꿈과 목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함께했다.김병식 이사장은 “지역아동들에게 문화체험활동을 시켜주어 무척 기쁘다”면서 “끊임없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어부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부바 멘토링 수업은 올바른 경제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주)제주막걸리(회장 고상후)는 25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제주막걸리는 대표 향토기업으로, 1억원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 적십자 희망나눔 특별성금 기탁, 난치병 학생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나눔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고상후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자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 3학년 김예지 학생이 ‘2021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채용’ 전국 공채 일반분야(금융텔러직)에 최종 합격했다. 제주여상은 현재까지 NH투자증권(1명), 제주은행(8명), 세무사 사무실(6명), 제민신협(2명) 등 30명이 취업해 취업희망 학생 중 50%에 해당하는 양호한 취업성과를 이뤄냈다. 김예지 학생은 “학교 취업지원부에서 제공하는 입사지원서 작성 교육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체를 분석 및 이해하고 효율적인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익혀 면접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실전 상황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양돈지부(지부장 임기환)는 지난 21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중회의실에서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섭에서는 직원 복지와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상호간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건강한 일터를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책 및 질병휴가 신설과 현실적인 휴가 사용을 위한 휴가 조정, 직급 간 차별없는 임금 인상 등을 합의했다.고권진 조합장은 “상호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상호간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와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 성산지회(지회장 고종욱)는 23일 성산읍 관내 취약농업인 댁을 찾아 생필품 지원 및 노후 된 주택 외벽 페인트 칠과 주방가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성산일출봉농협 직원 및 노동조합원 20여명은 주말도 반납한 체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해 미력이나마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서귀포시지부 현학렬 시지부장과 성산일출봉농협 강석보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
집값 상승의 여파로 땅값이 덩달아 오르면서 제주지역 지가가 11분기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제주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91%로 전분기(0.23%) 대비 0.68%p, 작년 3분기(-0.23%)와 비교해 1.14%p 각각 상승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이다. 3분기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1.07%로, 수도권(1.19%→1.23%)과 지방(0.80%→0.82%) 모두 전분기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제주지역 땅값은 지난 2017~2018년 높은 상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중화권 MZ세대를 겨냥한 ‘제주관광 얼리버드 프로모션’이 추진돼 눈길을 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관광 재도약을 위해 중화권 시장의 체질 개선과 로컬 여행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컬 상품 발굴’ 및 홍보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글로컬 상품’은 현지의 사람, 문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감성과 제주지역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여행상품이다.공사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6개업계 상품을 활용해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23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비치클린 지원봉사 ‘줍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줍는다는 의미의 ‘줍젠’은 친환경 책임관광 의식 확산 차원에서 마을을 청소하는 챌린지다.김녕 마을 어촌계가 장비 후원과 분리수거 등에 협조했으며, 도내 관광사업체 20여곳과 제주개발공사가 관광지 입장권 및 삼다수를 후원했다.이번 행사를 적극 알리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도 동참했다. 제주미니 채널이 총괄 운영해 도민·여행객·관광사업체가 서로 돕고 상생하는 여행문화 알리기에 힘썼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대교)은 성장 가능성과 수출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제주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종과 수출실적이 전혀 없는 내수기업은 신청이 제외된다.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내년 1월부터 2년간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뿐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의 수출금융·보증지원 우대, 농협은행 등 9개 금융기관의 금리·환율 우대 등 총 20개 기관으로부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청자격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22일 제주시 상대리 사무소를 방문해 ‘사랑듬뿍, 행복나눔’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2백만원 상당의 제주산 돼지고기 앞다리100kg를 상대리 마을회관(이장 장경하)에 전달했다.고권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곧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면서 사회공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본부장 현재식)에서 조합원 600명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대상포진 질환에 대한 사전예방 및 면역력 증강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제주시농협은 2017년부터 4년간 1천600여명의 조합원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했다.고봉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만큼 이번 예방접종이 조합원님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