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조합장 윤민) 임직원 50여 명은 23일 구좌읍 송당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콩 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윤민 조합장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관내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일인 와중에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임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신제주신협(이사장 김재하)은 25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을 통해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신제주신협은 현재까지 누적기부금 900만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김재하 이사장은 “신제주신협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신협의 가치에 맞게 지역민들을 ‘어부바’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좌신협(이사장 강창협)은 23일 ‘구좌신협 우리동네어부바 김장봉사’ 행사를 진행해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김장김치와 라면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구좌신협 임직원 및 구좌읍장애인지원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좌신협은 작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도움이 손길이 부족한 곳에 관심을 가지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강창협 구좌신협 이사장은 “우리동네 어부바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구좌신협은 앞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 조합원 김봉석(60세)·고금희(57세) 부부가 선정됐다.이들 부부는 애월읍 소재 ‘새파란농원’에서 파프리카, 만감류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계획영농 실천 및 친환경 농법, 스마트 농법 등 신농법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경영비 절감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애월농협 영농회장 및 애월농협 만감류 공선회 등으로 활동하며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향후 김봉석·고금희 부부는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는 22일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최범윤) 축구부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이번 후원은 신협중앙회의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앙고는 제상신협의 추천으로 2년 연속 선정돼 누적 4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허영진 본부장은 “제주중앙고 축구부 학생들이 실력을 갈고 닦아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최고의 축구 명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병식 제상신협 이사장(중앙고 17회 졸업)은 “제주중앙고 축구부가 졸업생들의 프로 진출의 산실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지역 혁신가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공공, 대기업,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3인을 초청해 △ESG와 조직문화(글로벌 IT기업 신지현 CSR 매니저) △MZ세대가 즐겁게 일하는 조건(워크베터컴퍼니 강혁진 대표) △기업 혁신과 일하는 방식(카카오 이재승 이사)에 대한 릴레이 강연이 진행됐다.두 번째 세션은 벤처·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박정은 컨설턴트가 ‘혁신기업의 조건, MZ세대를 사로잡
국내 최대 규모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진규 1차관 주재로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열어 전국 17개 시·도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6회째를 맞이한 코세페는 지난해에 이어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되며,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총력 지원한다.올해 행사에는 21일 기준 1천276개 기업이 신청해 역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제주지역 6차 산업 우수제품 전문관이 문을 열었다.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내 ‘한 컬렉션’에 도내 6차 산업 우수제품 및 특산품을 판매하는 ‘드림 기프트숍’을 22일 오픈했다.드림 기프트숍에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산품 가공차,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6차 산업 인증을 받은 18개 업체 90여종의 ‘메이드 인 제주’ 제품이 입점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제주를 담은 티 전문 브랜드 ‘우연못’ △친환경 농산물 수재잼 ‘냠냠제주’ △자연주의 아동 스킨케어 브랜드 ‘고사리숲’
제주도 내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일회용 컵이 퇴출된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올해 연말까지 제주지역 23개 전체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확대 도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스타벅스는 앞서 6월 환경부, 제주도 등 7개 민·관 기관과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도내 스타벅스 4개 지점은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으로, 매장용 머그잔이나 1천원의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사용한 다회용 컵을 매장이나 제주공항에 설치된 수거기에 반납하
제주삼다수가 먹는샘물 기업 최초로 국가 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환경부 지정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자격을 취득해 지하수와 먹는샘물 등에 대한 수질검사 공인기관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공인된 시험분석 체계를 갖춘 만큼 자체 시험결과의 객관성, 투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보해 제주삼다수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개발공사는 이를 계기로 도내 지하수에 대한 연구와 수질분석에도 더욱 매진해 청정 수자원의 보전·관리에 기여하고,
제주도교육청은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2022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유아 우선모집 접수를 실시한다.1일부터 유치원별 우선모집 대상 확인, 원서접수, 증빙자료 제출, 선발 결과 확인‧등록 등이 우선 모집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유치원별로 모집대상과 순위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학부모들은 희망하는 유치원의 모집 요강을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접수 결과는 8일 오후 3시에 발표되며, 등록기간은 9일부터 10일까지이다. 특히 공립유치원은 저소득층 유아 우선입학 확대를 위해 법정 저소득층 가정
제주시 동지역 고등학교 신설과 관련해 일방적 추진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제주도교육청이 이와 관련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도의회와 협의하며 토론회 일정과 주제, 내용 등을 수립하고 있다. 개최 일정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끝나는 11월 첫째 주가 될 전망이다. 교사와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기 위해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자유 토론 등을 하는 정책 토론회 방식을 검토 중이다. 고등학교 신설의 의미를 객관적‧교육적인 관점으로 공유하는, 생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토론회로 개최할 계획이다.도교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인섭)는 20일 제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 및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함께 사고사망 감축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공단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외에도 제주공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정노동자 보호 마음해피 and YOU’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 다양한 주제로 전개됐다.3개 기관은 제주공항 근로자와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과 마스크를 배포하며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
‘양파’ 재배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에 따르면 양파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보험금은 재해로 인해 수확량이 자기부담비율 이상 감소한 경우 지급되는 ‘수확감소보험금’과 수확이전에 재해로 양파 식물체의 65% 이상이 고사해 더 이상 경작을 할 수 없는 경우 지급받는 ‘경작불능보험금’이 있다.한재현 총국장은 “제주에는 지난 몇 년간
친환경 사업 모델 ‘그린 홀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공사가 공개한 ‘CR-PET’ 제품은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패키지로,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면서 식품 용기로서의 기능 유지에도 신경을 썼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생수병에 보다 적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 제고를 위해 매월 넷째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한다.중기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고려해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했다.올해는 10월 24일과 11월 28일이 전통시장 가는 날로 시범 운영된다. 중기부는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다.행사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찰청과 지자체가 협업해 시장 주변 도로주차가 허용된다.3만
신진기업사(대표 정병식)는 20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신영민 부회장의 홍보로 가입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진기업사는 벽돌과 인도블록, 경계석 등 시멘트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정병식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다신협(이사장 유상돈)은 20일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에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삼다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이 9월말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제주 농축협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입상했으며, 상반기 평가에 이어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제주지역 농협의 위상을 높혔다.고철민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팬데믹,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를 바탕으로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조합원인 정계삼(69)·한정숙(66) 부부가 21일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제56회 새농민상(像) 본상’ 및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이들 부부는 1970년대부터 영농을 시작해 두진농장을 경영하면서 고품질 감귤생산과 함께 개방형 농장운영으로 후계농업인들에게 농업기술 전수·컨설팅에 적극 동참해왔다. 강승표 제주농협 본부장은 “새농민상 본상 및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주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희망차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