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립학교 법인이 내는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0) 제주지역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평균 납부율은 6.6%에 그쳐 세종 다음으로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 법인이 학교 운영을 위해 법적으로 부담해야하는 경비로, 교직원의 연금, 건강보험료, 고용보험료 등을 일컫는다. 학교 법인이 전액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경농협(조합장김군진)은 지난 8일 농업인교육장에서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다문화여성대학은 결혼 이민여성의 농촌 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한국어 교육, 생활 및 문화 교육 등을 진행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진행됐다.김군진 조합장은 “매주 수업시간 마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료과정을 성실히 마친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주역들이 되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8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금악초등학교 외 도내 9개 학교에 700만원 상당의 KF94마스크를 지원했다.고권진 조합장은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생활 속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이라며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정과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지역 선수단 11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제주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동메달 3개, 우수상 1개, 장려상 7개를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허브 대전, 기술로 세계의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17개 시·도에서 약 1천900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는 산업용드론제어, 통신망분배기술, 냉동기술 등 총 25개 직종에 6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산업용드론제어·조적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8일 적십자사 2층 나눔홀에서 임위원, 봉사원, 나눔문화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 모금액 1억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제주적십자사는 9월 30일 기준 정기후원자 5천699명이 참여해 1억 300만원이 실적을 달성했으며 1999년 정기후원자 모집을 시작한 이래 23년만에 연간 12억원의 안정적 모금 기반을 조성했다.정기후원자 모집 확대를 위해 ‘희망풍차 나눔명패 달기’, ‘희망나눔 천사학교’, ‘노블리스 오블리주 나눔 참여’, ‘씀씀이가 바른기업’, ‘대를 잇는 나눔가족’,
제주지역 내년도 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는 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모바일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치원 검색‧접수‧추첨 결과 확인 및 등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오는 29일 학부모 서비스 개통이 시작되며, 우선 모집 접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추첨 및 발표는 11월 8일이다. 일반모집 사전접수는 같은 달 15일,
옛 삼양초 회천분교장 폐교 부지를 활용해 인근 숲을 연계한 자연체험 놀이터인 (가칭)제주유아체험교육원이 오는 2024년 3월 개원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원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밑그림 일부를 공개했다. 교육원은 폐교 부지를 활용해 도내 만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정형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자연 친환경적이고 제주의 자연을 담은 놀이터로 설계함으로써 유아 창의·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각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제주축산농협과 KT 제주지사는 지난 6일 제주축산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스마트팜 조기 정착과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도내 인터넷 사각 지대에 놓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인터넷 기반 시설을 구축해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저변 확대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강승호 제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와 함께 인터넷 사각지대에 놓인 축산농가에 통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기반 구축과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공기관 최초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메타버스를 통해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지난 7일 JDC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ESG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JDC ESG경영 추진전략(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을 발표했다.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ESG 경영 및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내겠다고 다짐했다.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JDC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5~6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에서 약 334만 달러, 한화 40억원 규모의 계약 및 LOI(구매의향체결)이 추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화상으로 전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총 17개국 의 유력 바이어 80개사와 화장품, 식품 등 제주도 수출기업 44개사가 참가해 264건의 화상 수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로 경영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손실을 80% 일괄 보상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3분기 손실분에 대한 기준을 의결했다. 손실보상 대상은 올해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아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행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다.보상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감소액에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을 반영한 뒤 방역조치 이행 일수와 보정률 80%를 곱해 산정된다. 상한액은 1억원이며,
남녕고 골프동호회 ‘청송회’ 모교에 1000만원 상금 전액 기탁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 총동문회 골프동호회인 ‘청송회’가 골프대회 상금 전액을 6일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청송회는 도내 24개 고교 동문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아름다운 섬나라배 제4회 JIBS 고교동문골프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으로 1천만원을 획득했다. 이 날 박권룡 교장은 “청송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학교는 동문들의 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알찬 교육활동을 실시해 후배들이 지역사
제주은행 중문지점(지점장 윤기찬)이 15일 개점 45주년을 맞는다. 중문지점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체와 자영업자 등에게 질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각급 학교와의 1사1교 협약을 통한 금융교육은 물론 지역사회단체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윤기찬 지점장은 “관내에 관광단지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금융욕구가 존재하는 만큼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주은행의 새로운 비전인 ‘제주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당신의 설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병효)는 7일 쓰레기 위생매립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100만원 상당의 식음료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문화가 배달위주로 변모하여 플라스틱 및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하면서 과중한 업무의 매립장 근무자분들의 고충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병효 지회장은 “우리 일반음식점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더 경주를 다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주농협동인회(회장 이양근) 봉사단(단장 정명숙)이 자원봉사 활동에 본격 나선다.봉사단은 최근 첫 활동으로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거원로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 이양근 제주농협동인회장은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오직 농업·농촌·농협을 위한 농심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재능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지역사회 곳곳 에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명숙 제주농협동인회 봉사단장은 “향후 농촌재건 활동,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이스피싱 교육
(주)종합건축사사무소아키인(대표 양일성)은 6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종합건축사사무소이키인은 풍부한 경험, 전문적인 기술진과 축적된 기술을 보유한 디자인 특화 설계 전문기업으로,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양일성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 남문지점(지점장 김대현)이 12일 개점 50주년을 맞는다. 제주은행 남문지점은 주택과 학교,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한 가계금융 점포로서 고객 만족 경영과 친절 최우선 원칙을 실천하며 최우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등 내점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행사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대현 지점장은 “제주은행의 새로운 비젼인 ‘제주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당신의 설렘을 담은 은행’처럼 고객의 일상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
제주은행이 최근 전 직원 공감을 위한 ‘RE:BOOT 제주’ CEO 두드림 특강을 실시간 화상으로 생중계 진행했다. 6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은 ‘Why RE:BOOT, Why now?’ 라는 주제 하에 ‘RE:BOOT 제주’ 추진 현황과 2030 New Vision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서현주 은행장은 특강에서 Why RE:BOOT에 대한 답은 ‘생존’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시대에서 살아남고 발전해 고객에게 선택 받기 위해서는 개선이 아닌, ‘창조적 파괴’와 ‘재기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리부트의 중요
한글날 연휴 16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제주에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제주도관광협회는 대체휴무일을 포함,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기간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입도객은 15만8천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3천437명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각 날짜별로는 8일 4만2천명, 9일 4만5천명, 10일 3만7천명, 11일 3만4천명 등 1일 평균 3만9천500명이다.교통별 예상 입도객은 항공기 14만9천명, 선박 9천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7.7%, 77.8% 증가했다. 특히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의 택배비 부담 절감과 경영 지원을 위해 택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제주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대응하고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매출 하락 및 경영체 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10월 한 달 동안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120개소)가 사용한 내역에 한해 택배 발송 1건당 2천500원을 지원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산출된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발송하는 제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