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이 이영표 대표이사와 함께 ‘명문 구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용수 감독은 18일 강원도청 본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팀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극복해내리라 믿는다. 빨리 선수들을 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올 시즌 K리그1 11위(승점 39·9승 12무 15패)로 강등 위기에 놓인 강원을 살릴 ‘소방수’로 그를 낙점했다.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만큼, 최 감독도 고심이 깊었다.그가 일본 J리그행을 고려하고 있었던 데다, 주변에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9 11:27
-
팀훈련 무단이탈로 물의를 빚었던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주전 세터이자 주장인 조송화(28)가 현역 은퇴를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8일 IBK기업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조송화는 지난 1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 이후 팀 훈련에 불참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무단이탈은 아니다. 조송화가 몸이 아파서 훈련 참여를 못 하는 것”이라며 “선수 입장에서는 많이 힘들어서 운동을 계속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경기 후 구단 버스를 타지 않고 따로 숙소로 복귀한 조송화가 구단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9 11:27
-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을 부풀리고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프로축구 K리그의 가을걷이가 재개된다.2주간 휴식을 가졌던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 A그룹의 36라운드 3경기가 오는 21일 열린다.팀당 3경기씩을 남겨놓은 현재 전북 현대가 승점 70(20승 10무 5패)으로 선두를 달리며 K리그 최초의 5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전북은 3경기에서 승점 7, 즉 2승 1무만 거두면 울산의 성적과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그래도 울산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놓지 않고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8 11:20
-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연고 이전 10년 만에 대구실내체육관을 다시 찾은 고양 오리온을 제압했다.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리온에 88-79로 이겼다.2연승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전주 KCC(7승 7패)와 공동 5위에서 오리온과 공동 4위(8승 7패)로 반 계단 올라섰다.오리온은 3연패에 빠졌다.한때 대구를 연고지로 뒀던 오리온은 2011년 경기도 고양으로 연고를 옮긴 뒤 10년 만에 치른 대구 경기에서 뺨을 맞았다.한국가스공사는 42-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8 11:18
-
-
-
프로농구 서울 SK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에 89-83으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SK는 10승(4패) 고지를 리그에서 가장 먼저 밟고 1위를 유지했다. 2위 수원 kt와 승차는 1경기로 벌렸다.이날 SK를 잡으면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오리온은 4위(8승 6패)로 밀려났고, 지난달 시즌 개막전에 이어 SK를 상대로 2패를 떠안았다.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7득점(7리바운드)을 올려 6경기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6 11:26
-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용수(48)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강원 구단은 16일 “제9대 사령탑으로 최용수 감독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이달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을 경질한 강원은 최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한다.강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11위(승점 39·9승 12무 15패)에 그쳐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2006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로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서울의 코치와 수석코치를 지낸 그는 2011년 4월 황보관 당시 감독의 사퇴로 감독 대행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사령탑에 올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6 11:25
-
-
-
-
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용수(48) 전 FC서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생각이다.강원 구단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에 “최용수 전 감독님께 팀을 맡아달라고 제안한 상태인데, 감독님도 고심하신 것으로 안다. 아직 확답이 오지는 않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달 4일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김병수 감독을 경질한 강원은 빠르게 새 사령탑을 물색했는데, 최 전 감독의 이름이 후보 1순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최 감독님의 경우 검증이 된 지도자인데다 K리그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5 11:20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이 이번 시즌 첫 월드컵 대회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수확했다.김민석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둘째 날 남자 1,500m 디비전A에서 1분46초15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5조 아웃코스에서 경기를 치른 그는 첫 300m에서 23초98로 7위를 기록했으나 점차 속도를 내 마지막 바퀴에서 순위를 1위로 끌어 올렸다.2위를 차지한 중국 닝중옌(1분46초191)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5 11:19
-
-
동료들이 몸을 날려 공을 올리면, 야스민 베다르트(25·등록명 야스민)가 힘 있는 공격으로 득점한다.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자주 연출되는 장면이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수비가 됐을 때, 야스민이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경기가 우리 쪽으로 유리하게 흘러간다”고 최근 경기를 총평했다.야스민의 가세로 현대건설은 확실한 해결사를 찾았다.지난 시즌 최하위(6위)의 부진을 딛고 이번 시즌 개막전 포함 7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1라운드 6경기 전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10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
스포츠
제주매일
2021.11.1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