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19일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검찰이 특별환수팀을 만들어 전씨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벌이기 시작한 이래 첫 구속자 신세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에 대한 소
한국 14세 이하(U-14) 축구 대표팀이 동티모르를 완파하고 4강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19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3 아시안유스게임 8강전에서 후반에만 4골을 몰아쳐 동티모르를 4-0으로 꺾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4강에 오른 북한과 21일 결승 길목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전반까지 동티모르와 0-0 팽팽하게 맞섰으나 후반 5분 임화랑(풍생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공동제정한 제1회 수림문학상 당선작으로 최홍훈(33) 씨의 장편 '훌리건 K'가 선정됐다. 당선작은 '국민심판 포청천'이 야구계의 절대권력으로 군림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삼았다. 투구가 불온하다는 이유로 선수로서 생명을 마감한 육손의 투수가 20년 만에 판관 포청천의 오심에 항소하며 대항하는 과정을 유머
여야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회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국회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간담회'를 열어 지방 세입 확충 및 지방비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서는 고영선 국무조정실 제2차장, 이석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산재정개혁특위는 현행
대한축구협회 곽영철 징계위원장은 19일 "승부조작과 같은 사건이 반복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프로축구연맹이 제출한 '승부조작 선수 징계 감면안'을 부결한 이유를 밝혔다. 곽 위원장은 19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축구협회 규정에는 영구징계의 경우 5년, 기한을 둔 징계는
국정원 국정조사특위의 19일 청문회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한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와 수사를 맡았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은 작년 12월11일부터 3일간 김씨의 오피스텔에서 민주당 당직자들과 김씨간에 있었던 대치 상황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폈다. 권 전 과장은 "당시 상황으로선 감금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말한 반면에 김씨는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9월 아이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9월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9월10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고 발표했다. 경기 시작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다. 북중미 카리브축구연맹 소속인 아이티는 국제축구연
19일 시작된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경매에서 4개 주파수 대역의 입찰가 총액이 1조9천460억원으로 올랐다. 입찰 시작가(최저경쟁가격)인 1조9천202억원에서 258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날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3개 입찰참여 사업자는 총 6라운드의 입찰을 진행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 입찰
올 여름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잠못드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작업에 대한 열정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며 한올 한올 베를 짜듯 엮어 각자 흙을 빚기도 하고, 화폭에 이야기를 옮겨 놓으며 예술의 향기를 담은 전시가 열린다.열여섯 번째 형전(形展), ‘그 해 여름’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연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닥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