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8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26일 발표했다.주요 인사로는 변숙희 제주교육박물관장이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제주교육박물관장에는 송성한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는 강동선 총무과장이 전보 발령됐다.제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은 제주지역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주에 걸쳐 진행한 스마트팜 표고재배 첨단기술 창업 교육을 19일 마무리했다.사업단은 지난 5월 4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총 12개팀(24명)을 모집 받아 이번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완화와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창업 교육의 목적이다.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발달장애인 가족은 제주도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지역센터가 구축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 버섯 재배실을 임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공약인 교육혁신처의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주대는 이번 달 조직개편을 실시해 교육혁신처를 새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3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교육혁신처는 교양과 전공 교육과정 편성 조직 일원화를 통해 교육혁신 기능을 강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융복합 교육의 확대를 위해 이번 신설된다. 대학본부로 편제되는 교육혁신처는 기존 교무처 ‘학사과’와 총장 직할 지원시설인 ‘교육혁신본부’를 통합해 운영하며, 산하에는 ‘교육혁신과’와 ‘미래교육과’를 둔다.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 조
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에너지신산업연구소는 오는 10~11일 제주대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제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국제 콜로퀴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콜로퀴움에선 이탈리아·영국·인도·태국 등 4개국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석학들이 초청돼 ‘기계학습과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BK21사업에 참여하는 제주대 대학원생들이 관련 연구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한다.이번 콜로퀴움의 총괄 조직위원장을 맡은 변영철 교수는 “4차산업 시
제주대학교가 중국 대학과 ‘한·중 식물유래 기능성 다당류 공동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다.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윤경 교수팀은 최근 중국 산동농업대학교 동물영양학과 장계국(Zhang Guiguo) 교수팀과 학술교류와 협력을 위한 일반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 대학은 이번 협정을 토대로 ‘한·중 식물유래 기능성 다당류 공동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국제화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식물유래 다당류는 효과적인 천연 프리바이오틱 성분으로 유익균의 증식 촉진과 대사산물을 이용한 숙주의 전신 염증, 당지질 대사 개선 등 다양한 건
제주대학교 미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교육 사업단은 대학에 구축한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에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제주대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에 도전, 4차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스마트팜이 갖추고 있는 ICT 기반 첨단실습 시설과 실용 기술, 교육환경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이 실습장은 지난 2019년과 2021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를 보조받으면서 마련됐다. 이번 농식품부
저전력 사물인터넷에 활용되는 자가발전 센서의 국내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BK(두뇌한국)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 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제주대 자체 전원공급 센서 및 시스템 연구실은 지난 3일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제3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BK21-BRL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차세대 IoT(사물인터넷)를 위한 자가발전 물리·화학적 센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제주대와 BK21 참여 교수, 대학원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선 KAIST
제주산학융합원은 ‘비전공자를 위한 인공지능 입문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제주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 전환 시대 ICT 전문 교육을 통한 교육생·기업 간 취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이번 과정의 핵심 목표이다.거주지가 제주특별자치도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구직자, 예비창업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융합원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교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상무공자학원은 오는 3일 오후 1~6시 ‘중국 내 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현석재(구 진앙현석관)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서도 중계된다.배영환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학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학문이 다양하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한 ‘2022~2024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수험생 부담 완화, 고교교육 내실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제주대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 3년간 교육부로부터 예산 총 14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교육부는 이번 제주대의 입학사정관 규모와 선정평가 결과 등을 고려해 추가 지원 규모를 정할 예정이다.제주대는 그동안 추진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지역인재 선발 확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지난 13일 사라캠퍼스에서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 이전 제막식’ 등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사범학교 기금기념비(건입동민 교육 발전 영구불망비’는 한국전쟁 휴전 3개월 전인 1953년 4월 1일 도립사범학교 개교 이후 어려운 재정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건입동 주민 23명이 기금을 조성한 것을 기념한 비석(1955년 11월 조성)이다. 이 기념비는 옛 교육대학 터였던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설치됐다가 교육대학이 화북동 현 사라캠퍼스로 이전(1972년 11월 17일)하는 과정에서
제주대학교 여자 축구동아리의 활약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제주대학교 여학생 축구동아리 ‘제대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22 신세계 이마트 렛츠 플레이 여대생클럽 축그 리그’ 조별리그(예선)에서 3연승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제대로는 지난달 3일 경희대를 상대로 5대 1, 같은 달 17일 동국대를 상대로 5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8일에는 전국 강호 연세대와 맞서 6대 대승을 거두면서 현재 조 2위에 진출했고, 본선 진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제대로는 순수 아마추어 여대생 동아리로 체육계열 소속 학생을 중
김일환 제주대학교 제11대 총장은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사라캠퍼스에 위치한 교육대학을 아라캠퍼스로 이전하는 등 대학의 대변혁을 예고했다.김 총장은 9일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대학의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움을 향한 도약’으로 설정했다”며 “우리 대학이 걸어온 70년의 소중한 자산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대전환의 디딤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문을 뗐다.김 총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교육대학의 아라캠퍼스 이전과 사라캠퍼스의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센터장 이봉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프로그램인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10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해오고 있다. 분석기관이 제출한 결과값으로 평가 기준을 산출하는데 절대값이 2 이하로 확인되면 분석 능력이 우수하다고 판단한다.센터는 12개의 농약 성분 모두 ±0.5 이내의 결과값을 받으면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
제주대학교 부지 내 차세대 농업 실습장인 ‘스마트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실습장’의 공사가 마무리돼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27일 제주대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에 따르면 실습장은 기존부터 활용해 온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춘 엽채류 재배실과 버섯 재배시설, (식용)곤층 사육시설, 모형 미니 온실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행잉배드’를 활용한 첨단 딸기 재배실과 특용작물 재배실을 이번 새롭게 구축했다.이 시설은 현재 사업단 소속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등 교육과 연구 목적
올해 2월 제주대학교 바이오소재전공을 졸업한 고정권씨가 최근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지식재산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학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 연구에 적극 참여해 미래 지식재산 강국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인정된다”며 고씨에게 상을 수여했다.고씨는 평소 지식재산 경진대회인 제주권역대학창의발명대회 및 제주향토문화활용상표디자인경진대회에서도 본인의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고씨는 “지식재산 관련 프로그램에 지속해서 참가해 지식재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지난해 제주에선 최초로 개설된 제주대 시민과학대학이 제주의 자연현상 연구를 올해도 지속한다.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은 지난 4일 기초과학연구소에서 ‘2022년 2기 제주 CIS(Citizen Into Science) 시민과학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제주 CIS는 시민 과학자들이 기초과학 연구자들과 함께 청정 제주의 자연현상에 대해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단은 지난해 제주에선 최초로 CIS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올해 2번째를 맞은 입학식에선 제주 자연환경의 기초과학 연구주제인 오름식물·해양식물 모니터링을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도내 대학이 협력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지역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2022년 1학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대학교·관광대학교·한라대학교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문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되는데, 올해는 21개 고교에서 총 19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이들 학교에서 4시간 동안 자신이 선택한 교과의 수업을 받는다.수업은 각 대학교에서 추천한 전문인력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대정여고 학생 6명이 금상을 수상했다.4일 대정여자고등학교에 따르면 3학년 고민지 학생을 비롯한 6명은 지난 2월 열린 ‘2022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모두 수상했다. 또 ‘2022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선 2학년 문주영·홍세은 학생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출전권을 획득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고래와 이산화탄소의 관계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 환경문제’를 주제로 설정했다. 이들은 작품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완성하는 전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문제 해
제주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제1회 영어듣기평가가 다음달 5일 본격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제1회 영어듣기능력평가를 4월 5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14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평가는 학생들의 영어 듣기능력 신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해 EBS교육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해 2회 실시된다.중학교 △1학년 5일 △2학년 6일 △3학년 7일에 실시하며, 고등